부모님 생활비 관련 제가 불효자인가요
ㅇ
|2023.10.27 04:51
조회 27,085 |추천 69
돈 필요하시다고 연락할때마다 솔직히 너무 짜증납니다....당연히 어느정도는 드릴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선을 넘어가는 편입니다..제가 지금 사회생활한지 1년조금 넘었거든요...알바도 어릴때부터 시작해서 대학생활 거의 내내 했고 갖고싶은거 먹고싶은거 참아가며 학비랑 용돈 충당했습니다... 용돈 마지막으로 받은게 중학교때에요 ㅎㅎ 저 결혼할때 보태주는건 기대도 안하는지라 부모님 지원 0%를 전제로 돈모으고 있어서 (2-3년정도 후에 결혼생각중임) 월급에서 학자금대출 갚는거랑 기타 생활비 빼고 거의 70-80% 저축하는데 (진짜 짠순이라서 가능함) 거기서 부모님 돈 드리는게 너무 아깝습니다돈 모으려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요 좁은 집이라 제 개인방도 없습니다.. 하지만 월세와 생활비를 감안해서 얼마정도 돈을 드리는건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그걸 떠나서 추가로 드려야 되는 제 상황이 어쩔수 없다는건 알지만 솔직히 답답하고 짜증나네요 독립적인 성향이라 부모님 지원 못받는건 상관없는데 제가 지원해드려야 되는 상황이라서 그게 싫어요 ㅎㅎ유튜브에서 부모님 용돈 드리고 여행 보내드리고 그런 영상들을 보면 내가 불효자인가 여행도 제대로 못다녀보신 부모님이 생각나 또 찡한데 근데 지금까지 드린 돈을 생각하면 또 그런 마음이 싹 사라지네요게다가 제가 둘째인데 막내는 아직 대학생이고 제가 생활력이 제일 강하고 돈을 좀더 많이번다는 이유로 (제가 제일 많이 일함) 제일 많이 요구하시는게 더 부당하게 느껴져서 더 짜증나요..비슷한 상황에 계신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시는지 궁굼합니다...
- 베플ㅇㅇ|2023.10.2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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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으면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바른 선택을 못하게 되죠. 고시원으로라도 나가세요. 나가보면 월세 나가도 돈 더 모일 거에요. 경험이라 장담합니다.
- 베플ㅇㅇㅇ|2023.10.2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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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등골에 빨대 꼽혀서 살 거 아니면 끊어내세요.
- 베플ㄱㄱ|2023.10.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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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거 병들고 몸안움직여서 힘든거 아닌이상 단호하게 쌩까셈 절대안됨 나도 돈없다고ㅠ징징징징징징 대세요 절대절대절대 안됨 조심해라 1년차면 최최최대20-30만원만 드리셈 님방도없다면서요 ㅋㅋㅋㅋ 더주면 차라리 고시원들어가는게낫지
- 베플ㅇㅇ|2023.10.2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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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난 알바 한 적도 없고 용돈 받고 대학 생활했었는데. 저럴 거면 애를 낳지를 말지. 자기들 노후 때문에 애낳는 사람들이 있다더니..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