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30대 부부인데요, 남편이랑 저랑 오픈메리지에요. 왜 오픈메리지를 시작하게 됐는지는 얘기하지 않을게요. 어차피 말해봐야 달라지는 것도 없으니까요. 지금 문제되는건 남편의 성매매에요. 성매매가 들킨 과정은 이래요.
저랑 남편이랑은 서로 생활비를 200씩 각출해서 써요. 총 400가지고 식비, 육아, 공과금, 집 대출금. 이렇게만 쓰고 나머지는 서로 터치하지 않고 있어요. 원래는 170이였는데 물가가 오르고 금리도 오르는데다 아이한테 들어가는 돈도 늘어서 200으로 몇 달 전부터 올리기로 합의했어요.
근데 제가 여자 몸으로 매달 200씩 빼고 나면 남는 게 많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남편한테 조금 더 부담해줄 수 있냐 물으니까 바로 싫다고 거절당했어요. 남편이 제 두 배는 족히 버는데 너무 수상해서 남편 입출금 내역이랑 문자를 조회해봤어요. 그러니까 ATM에서 14~25만원씩 꾸준히 쓰더라구요. 문자메세지도 성매매 의심되는 문자가 있었어요
남편: 아리나 유미 7시에 가능한가요?
?? : 유미 가능하세요
남편: 유미 예약해주세요
?? : XX동 OO번지 오셔서 전화주세요
이런 문자 내용이였어요. 제가 추궁하니까 아니라고 발뺌하는데 여러분이 볼 땐 어떠세요?
+ 저는 채팅이랑 직장에서 만나요. 아이한테 상처주지 않게 노력 많이 하고 있어요. 그리고 생활비는 앞으로 더 올려야 해요. 남편이 성매매를 끊고 생활비로 전환시키는게 목적입니다.
지금 아이가 6살인데 적금 하나 더 들어주지는 못할망정 성매매가 말이 되나요? 남편이 돈 안쓰고 직장이나 채팅으로 저처럼 가족을 위하면서 즐기면 아무 말 안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