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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백수)지만 행복해요 :)

0000 |2023.10.31 22:43
조회 161 |추천 0
안녕하세요 모바일이라 맞춤법 양해 부탁드립니다.
6살아들 카우는 엄마이고, 전업주부 입니다.
사실 제 주위에 대놓고 전업주부욕하는 사람들이 없기도하고,
저도 만족하고 있기에 저는 온라인에서 전업주부 욕하든 뭐든 개의치않은거같아요.

하지만 요즘 워낙 전업에 얘기가 많은거 같아서 제 얘기를 해보자면,

시험관에 임신막달까지 최선을 다해서 일했는데,
신랑은 물론 양가 모두가 전업을 원했고
일단 제가 전업을 원했기에 지금 전업주부고 만족하며 있어요

경제적인건 양가에서도 충분히 지원해주시고
신랑 개인사업자로 외벌이지만 모든공과금,교육비 등응 제외하고, 생활비 적당하게 받고있습니다
그돈으로 생활비외에 나름 재테크도 하며 경제적인거에 크게 불만없구요.

아침에 아이 먹이고 입히고 유치원 데려다주고 (신랑은 아침X) 집에오면 9시
청소하는거 좋아해서 신나게 청소하면 11시.
저 간단하게 점심먹고 운동하러가서 마치면 2시
집에와서 저녁준비 미리 해두고 하원 3시 30분시키고
아이가 다니는 학원? 두군데 픽업+대기하고 집에오면 6시 넘어요

아이 씻기고 신랑오면 저녁해서 같이 먹고 신랑이랑 아이랑 조금 놀다가, 제가 책읽어주고 쟤우구요

진짜 다람쥐 쳇바퀴같은 일상이지만,
한번씩 평일에도 자유롭게 아이가 가고싶어하는곳, 체험할수있는곳으로 자주다니고
(물론 매주주말 남편이랑도 잘 다녀요:)
오늘 저녁은 뭐를 준비해볼까.하는게 행복한 고민이라고 생각하구요
신랑이 원할땐 도시락도 싸주고,빵도 굽고 여튼 저는 너무 잘 맞나봐요.


물론 이미 커리어는 끊겼지만
하지만 지금에 만족하고 행복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남편이며 양가며 모두 아이보느라 고생한다고 늘 얘기주니 어쩌면 당연한일을 제가 대단하게 잘한다고 생각하는거 같구요.

워킹맘님들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러운거 정말 인정!
하지만 전업주부도 모두 게으르고 한심한거 아니니

워킹맘 전업주부 아니 모든 가정이 그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전업도 행복한사람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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