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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모은 글들...함 읽어봐주새요~~^^

어린왕자 |2004.03.15 11:07
조회 186 |추천 0

*(노무현대통령 曰):  저는 항상 원칙을 지키다 정치권의 비주류와 소수로 살아왔다. 3당 합당때 YS를 따라가지 않아 시련  이 시작됐다. 정치 지도자는 원칙을 버려서는 안된다는 것을 지키며 많은 시련을 받고 도전해왔다. 그 원칙이란 것이 정치권에서는 때로 과격으로 비판받아왔고 타협을 모른다는 따돌림도 받았다. 분열에 반대하고 지역주의 극복이라는 원칙도 마찬가지였다. 정치에서 원칙을 버리고 좋은 게 좋다고 타협하면 결국 국민에게 손해가 되고, 정치는 제자리 걸음 하거나 퇴보한다. 여러분 힘을 내자. 그래도 역사는 앞으로 간다.”

*'최병렬 습격사건?'
탄핵안이 가결되고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는 본회의장을 빠져나왔다. 최대표 주변은 취재진으로 둘러싸였고, 이 순간 사진을 찍던 모 인터넷신문 기자의 카메라가 최대표의 뒷통수를 '가격'했다. 깜짝 놀란 한나라당 당직자들은 "대표가 맞았다. 저 ×× 잡아라"고 소리지르며 기자를 쫓기 시작했고, 놀란 기자는 달아나는 등 숨바꼭질 소동이 벌어졌다.
맞닥뜨린 양측에서는 한동안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기자 본인은 취재 중 사고라고 주장했고, 당직자들은 고의성을 의심했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다른 한나라당 당직자들이 "때리면 큰일나. 우리는 ×××와 다르다"고 진정시켜 사태는 확산되지 않았다.

*다음은 조 전 수석이 이날 발표한 성명서 전문.

저는 오늘 민주당 순천지역구 국회의원후보 공천신청을 철회합니다. 아울러 민주당을 떠나고자 합니다.

민주주의 50년 전통을 지닌 민주당이 더 이상 국민을 대변하고 민주주의를 세워가는 정당임을 스스로 거부했고, 희망과 비젼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은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탄핵했습니다. 민주당지도부는 대통령탄핵에 찬성하지 않으면 공천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소속의원들을 윽박질렀습니다.

물론 대통령에게도 그 빌미를 제공한 잘못은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잘못들이 국민이 직접선출한 대통령을 탄핵할 정도로 중한 것이었느냐, 대다수 국민들은 동의하지 않고 있습니다.

국회의 대통령탄핵에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설득력 없는 사유로 이뤄진 대통령 탄핵안 가결은 국민자존심을 짓밟은 의회쿠데타로 귀결되고 있습니다.
우리 정치와 역사를 후퇴시키며, 후손들에게 씻을수 없는 역사적 과오를 남기고, 대한민국을 세계에 욕보인 폭거였습니다. 한나라당과의 야합을 통해 연출된 광기어린 어거지의 극치였습니다.

민주주의 50년 전통에 빛나던 민주당은 이제 책임 있는 민주정당으로서 당하고 공정한 희망정치의 길을 스스로 차단하고 말았습니다. 시대의 흐름과 민심에 따르기보다는 시대착오적인 기득권 지키기에 급급한 추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지도부가 광기어린 눈과 입으로 민주당을 나락으로 떨어뜨렸습니다. 국민들을 괴롭히고 그래서 외면받게 됐습니다.

정치가 잘못되면 사회가 얼마나 혼란하고 불안하게 되는지 민주당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러한 민주당에 공천을 신청한 것 자체를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그나마 '당원을 많이 동원해 체육관으로 몰고 가기'만 하면 후보가 되는 이른바 <체육관경선>을 소신을 갖고 끝까지 반대한 내 자신을 떳떳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공천 개혁에서 깨끗하고 신뢰받는 정치가 시작된다는 믿음아래 공천개혁을 일관되게 주장해왔습니다. 전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방식을 통한 경선이야말로 민의로 세워진 민주당을 되살리고 우리나라 정치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이라고 믿었습니다.

이의 관철을 위해 외롭고 힘든 싸움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럴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자신들의 오기 가득한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민이 뽑은 대통령도 탄핵할 수도 있는 정당, 공천을 둘러싸고 특정후보를 만들기 위한 음모와 작전이 가득한 정당, 지금 민주당의 현주소입니다.

결국 유권자와 다수의 국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진실과 역사를 두려워할 줄 알고 국민들의 현실적인 삶에 예의를 지킬 줄 알고 자유와 민주를 지키고 고양시키기 위한 준열한 원칙과 행동만이 올바른 정치가를 만든다고 믿는 저는, 광기와 어거지로 가득한 민주당을 떠납니다.

민주당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고 사회에 기여하는 생산적인 부분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보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전 청와대 정무수석 조순용 2004.3.14

 

*14일 인터넷 경매사이트 옥션에는 탄핵투표에 참가한 193명의 국회의원이 '매물'로 올라와 있다. 매물을 내놓은 한 네티즌은 이들 193명을 개에 비유해 "기르던 개 193마리가 주인을 물고 여의도 쪽으로 달아났는데, 아무나 잡아달라"고 글을 올렸다. 이 품목은 경매가 시작된 지 채 11시간도 안돼 39명이 응찰해 경매가가 21억4,000만원까지 올라가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인터넷쇼핑몰 온켓에도 국회의원들과 국회 관계자에게 팔지 않는 '안티국회'가 매물로 등장했다. 36개월의 중고품으로 원산지 '대한민국 국회', 제조사 '차떼기당', AS가 불가능한 '주인을 몰라보는 똥개'가 입찰가 1,000원에 올라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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