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진짜 별의별 이상한 사람들 보다못해 빡쳐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제가 이상한건지 지하철에서 빌런들 만난건지...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저는 30대 여성임을 밝히고 사연 시작하겠습니다.
1. 툭툭남지하철에 앉아서 가던 길이였습니다. 옆에 앉아있던 30대 남성분이 가방을 뒤지기 시작했었어요. 근데 잠깐 물건 꺼내려고 뒤지는걸 뭐라하는게 아니라, 가방에 무슨 꿀단지 묻어놓은것처럼 열심히 뒤적거리면서 계속 제 팔꿈치를 툭툭 쳤습니다.그렇게 5분이 경과하였고, 지하철역 두정거장 정도 지나갔습니다.
참다가 불편해서 저도 팔꿈치로 똑같이 툭툭 쳤습니다. 시비걸리길 기다렸나? 싶을 정도로 그때부터는 아주그냥 날뛰면서 툭툭거리고 쩍벌로앉고 아주 난리를 부렸습니다.
살다살다 이런 미친놈은 처음봤네요.
2. 변태할배이것 또한 지하철이였습니다. 역에서 서있을 때, 제 뒤에 있을 때부터 왼쪽 오른쪽 움직이면서 생쇼를 부렸습니다. 지하철 탑승해서 서 있는데 갑자기 제 엉덩이를 치고 만져서 이 새끼는 성추행 신고했습니다.
3. 밀침녀출근길이였고, 지하철 승객들이 다같이 내려서 플랫폼 올라가던 상황이였습니다. 지하철 타려고 내려오는 승객은 계단 사용이 어려운 상황이였고요. 그 상황에서 겨우 비집고 내려오는 분 비켜드렸는데 갑자기 뒤에있던 여성분이 절 밀치더라고요. 저는 넘어질뻔했고 뭐지 싶어서 쳐다봤는데 아무일없던 것 처럼 그냥 걸어가더라고요. 안다쳐서 고소는 안했는데 기분 정말 더러웠습니다.
4. 굳이 옆에 앉는 할배사람이 얼마없는 버스 안. 다음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자리는 널널했고요. 그런데도 굳이 제 옆으로 와서 타는 할배라니? 참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최근그 외에도 썰은 많지만 여기까지 쓰도록 하겠습니다.요 근래 1-2주일동안 유난히 대중교통 이용할때 별의별 일을 다 겪다보니 스트레스받아서 끄적여보았습니다.
요새 야근도 잦아서 예민한건 알고있는데 제가 예민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