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년 지기 친구가있습니다. 일단 제 나이는 35입니다
친구가 33살쯤에결혼을 했었습니다.
찢어지게 가난한 집으로 시집을 갔고
결혼 후에도 찢어지게 생활했습니다.
남자가 능력도 없어서 일 했다가 그만뒀다 계속 반복해서
친구가 월급 200얼마 받으면서 남편까지 먹여 살렸습니다.
그래도 지가좋아서 한결혼이니 암말안했는데요 그동안
(뭐라하면 기분나빠함)
이번에 시엄마가 어디가 안좋아서 수술을 받아야야되는데
장기를 기증받아야된다고 합니다. 장기가 구체적으로 뭔지는
안물어봤고 얘기는 못들었는데 장기 어딘가를 기증받아야
살수있다고합니다. 돈주고 받아서 수술하려면 돈이 억대로
깨지는데 집안에 돈이없어서 받아야한다고
그래서 그게 적합한지 검사를했는데 친구장기 기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근데 자기는 수술하기 싫고 무섭다
애도 아직없고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다고
근데 또 이혼안하고 살라면 장기 기증 해줘야
안싸우고 살거같다고 이러네요..
시엄마는 무조건 장기 받겠다고 하고 남편도 장기 기증 해주라고 난리랍니다. 너 그동안 돈버느라 고생했는데 기증해주고
한두달 쉬었다가 다시 일하라고 좀 쉬라고 했답니다
듣고그냥 말도안나오고 어이도없고 , 너 그거 수술해주면
평생 고통속에서 니가 힘들면서 살아야되고 니네엄마도 아니고 그걸왜해주냐 차라리 모르는사람한테 돈주고 팔아도
돈 억은받겠다 도대체 왜 답답하게 구냐? 이 한마디 했더니
니가 그런식으로 말하니까 배신감 든다며. 남편한테 쪼르르가서 일러서 남편이 저랑 다시는 연락도 하지말라고 천한년이라고 했답니다. 그냥 손절이 답이라생각들었습니다.
왜이렇게 지팔자 꼬면서 저러고 사는걸까요 도대체?
장기 달라는 집안이 나쁜놈일까요
달라했다고 주는 사람이 멍청한걸까요
노답이네요. .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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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이라 하시는 분 있어서 글남기는데요
기증받는게 있긴한데 ,
그게 뭐 순서를 기다리는데만 한참걸린다고 그친구 말로는 그럽니다. 뇌사 상태 분들부터 기증받는다고..
순서가 너무 늦어지는데 시어머니가 3-4 년안에 기증 안받으면 그안에 돌아가신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지가 해줘야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