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진짜 아무나 못키우는듯
ㅃㅃ
|2023.11.13 13:09
조회 163,680 |추천 779
우리고모 국제결혼한 사촌언니보러 일년에 한번씩 외국가심
이번에는 고모네가 키우는 반려견을 우리가 맡아주게됌
집에온지 5일째인데 상상했던것보다 훨씬힘듬
일단 아침마다 강제로 기상하게됨
추워서 산책 하러 나가기 싫지만 배변 해야되서 나가야됨
갔다오면 발씻기고 몸도 닦아줘야됨
집에있으면 공이나 장난감 계속 물구옴 놀자고ㅋㅋ
활동량이 엄청남ㅋㅋㅋ
글고 집에 혼자 못놔둠
한명은 집에 있어야됨
내가 잠깐 마트갔다올려고 나갔다가 엘레베이터 앞에서 짖는소리 들려서 깜짝놀라서 집에 다시 들어왔다가 데꾸나감
누가 외출하면 따라서 문앞까지 갔다가 문밖으로 사라지면 짖음
다른가족이 얘를 불러서 공을 던져주든지 해야 안짖음
그래도 너무 귀엽고 이쁘지만 체력이 약하디약한 나는 힘들어서 앞으로 키울일 없을고 같음
생각밖으로 이것저것 해야될게 많음
왜 신중하게 개를 키워야하는지 알겠음
개를 찐사랑하는 사람만이 키우길
가벼운 생각으로 데려왔다가 자기몸힘든거 생각나면 개가 미워질거고 그다음은 뻔함
- 베플ㅇㅇ|2023.11.13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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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키우지 마 애드라...보험도 안 되니 병원비 엄청 많이 나가고 돈이 진짜 상상 이상으로 깨진다 관리 하는 것도 빡세 진짜 조금이라도 게으른 애들 밖 에 나가서 노는 거 좋아 하는 애들 돈 쪼달리는 애들 그냥 키우지 마 가족끼리면 몰라도 아 아니야 그냥 키우지 마 진짜 힘들고 내 시간 1도 없음 키우고 싶으면 나이 좀 들고 여유 좀 있을 때 키워 나는 그냥 친구랑 노는 거 다 포기하고 강아지랑만 있는데 이거 아무리 사랑으로 키운다지만 현타가 오지게 온다
- 베플ㅇㅇ|2023.11.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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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출근전 새벽에 일어나서 한시간 산책. 퇴근후1시간 산책. 다른가족들 집에 있으면 다른가족이 오전오후 틈틈이 산책시킴. 눈이오나 비가오나 출근전1시간산책 퇴근후1시간산책. 정말 하기싫을때도 너무많음. 귀엽다고 해결될게 아니라 이건 진짜 큰 책임감이 있어야한다고봄.
- 베플유디|2023.11.1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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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것보다 돈때문에 못키움. 나 몇년전에 강아지키웠을때 병원한번씩 갈때마다 현타와서 동물병원 나올때 항상 멍해져서 나온거 기억남..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우울증 왔었음 ㄷㄷ 적금도 다깨서 비용대고 평소 관리가 중요하대서 영양제며 사료며 고급으로만 먹였음. 그래도 아플건 다 아프더라. 13년 키웠는데 남은건 텅텅빈 잔고와 허탈감.. 나는 살면서 절대로 개 키우지 않을예정임
- 베플ㅇㅇ|2023.11.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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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진짜 뭣도 모르고 강아지 귀여우니깐 키우고 싶다고 그렇게 엄마아빠한테 떼쓰고 했는데 이제 내가 어른이 되어 타인의 허락없이도 강아지를 키워도 되는데도 불구하고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들어서 강아지 키울 여력이 안되더라. 혼자사는 사람, 앞으로 결혼 출산 등 상황이 달라질 사람들은 강아지 키우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 베플ㅇㅇ|2023.11.1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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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강아지 한번 키워보고 두번다시는 안키울라고요..이제와서 이런말 하는거지만 포기하고 싶은순간이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ㅠ 그나마도 오래못살고 남은건 강아지 병원비때문에 받은 대출금.. 이게 현실이에요. 강아지 함부로 키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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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남자ㅇㅇ|2023.11.1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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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천만시대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려동물 키워보지도 않은 애들이 꼭 키우지 말라느니 어쩌느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아지 어렸을 때부터 쭉 키웠는데 결론은 강아지가 사람보다 낫다. 조건 안보고 배신 없고 태어나서 눈감고 죽는 날까지 주인 하나만 바라보다 간다.. 제발 책임감없이 돈 많이 든다 힘들다 이러면서 불쌍한 동물들 유기하지나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