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집에 CCTV 설치한 아내

|2023.11.15 09:14
조회 90,381 |추천 356
1년전에 둘째까지 낳고 아내는 얼마전 복직했습니다. 
맞벌이 하다보니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제 부모님이 아침일찍 저희 집에 오셔서 둘째를 봐주시고 있습니다. 첫째는 어린이집 다니는 데 어린이집 하원도 저희 부모님이 해주시고 있습니다. 
첫째가 갓난 아기일 때는 아내의 친정 부모님이 돌봐주셨는데 친정부모님이 현재는 처제의 아기들을 봐주시고 있어서 친정 부모님의 도움은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어쨌든 저희 부모님께서 손주들을 봐주시고 계셨는데 어제 저희 부모님이 화가 많이 나셨습니다. 
아내가 저에게 상의없이 거실에 CCTV를 설치했던 겁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그걸 발견하셨습니다. 
아내에게 물어보니 혹시 몰라서, 애한테 사고가 생길까봐 얼마전 CCTV를 설치한 거라고 합니다. 그런데 저희 부모님은 많이 불쾌해 하십니다. 시부모가 애한테 해꼬지라도 할까봐 의심한 거 아니냐는 거죠. 참고로 아내의 친정부모님이 첫째 봐주실 때는 CCTV 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내가 불안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설치했다고 항변하는데 저로서도 썩 기분이 안 좋습니다. 꼭 저희 부모님 의심한 거 같고 그럽니다. 
가급적 이 글 댓글을 아내와 같이 보려고 합니다. 
아내의 심리, 이해가 되시나요? 아내 말대로 저랑 저희 부모님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건가요?
객관적으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356
반대수20
베플인자무적|2023.11.15 10:03
내가 시부모라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바로 철수. 정말 굉장히 속상할듯.
베플ㅇㅇ|2023.11.15 15:39
적어도 달기전에 얘기했어야지.. 어떤 변명을 해도 그건 안통함.
베플|2023.11.15 17:54
나중에 학교에 녹음기 넣어서 보낼것 같네요.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ㅡㅡ 그럴거면 맡기면 안되지
베플ㅇㅇ|2023.11.15 17:19
아내가 싸가지가 바가지네요. 시어머니가 아니라 동네 아줌마가 봐주는거라도 미리 말하고 양해를 구했어야 옳습니다. 목구녕이 포도청이 아닌이상 보통 그 일을하지 않겠죠? 그렇게 걱정되었음 집에서 애보라고 하세요. 내가 시어머니라도 화날일이고 이를 예상 못했다면 싸이코패스거나 그 경계….
베플ㅇㅇ|2023.11.15 18:07
그냥 시댁을 X무시하는건데 나같으면 같이 못살듯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