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했는데 거부 당하는 느낌이에요
ㅇㅇ
|2023.11.15 16:32
조회 28,020 |추천 39
오늘 제 생에 첫 회사 출근이였어요
취준 기간이 길었고 아프기도 했어서 오늘은 너무 기대되고 행복한 날이였습니다
작은 기업이지만 첫 직장이니 열심히 다니려고 했는데
출근을 하니 사람들은 새 직원이 뽑혔는지도 모르고 저에게 도움을 줄 사수 분들도 안 계시더라고요
원래 처음 입사를 할 때 사수가 없는 경우가 있나 싶기도하고..
첫 출근이여서 업무를 보는건 기대도 안 했고 커피 타고 프린트 정도의 심부름을 예상하고 갔지만 그마저도 없었습니다
정말 그냥.. 병풍, 투명인간 같은 느낌이였어요
4시쯤 되니 오늘은 첫 날이니 그냥 일찍 들어가보라고 하셔서 지금 집 가는 길인데
너무 회의감이 들어요.. 원래 이런건가요
- 베플ㅇㅇ|2023.11.1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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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갑자기 어려운거 시킴
- 베플꼭|2023.11.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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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쓰니 성격 급나 급하네. 첫날인데 당근이져. 혹시라도 퇴사한 직원 대체인 경우면 그 직무를 알려 줄 사람도 아직 마땅치 않은 경우라 조율하고 있을 수도 있고, 또 어떤 식으로 인수인계 할 지 며칠이 걸리기도 해요. 며칠이 뭐예여 더 넘어갈 수도 있는거고. 또 퇴사할 직원이 아직 퇴사안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업무인수인계서 작성 파일 작업 하느라고 그럴 수도 있고, 뭐 이유는 엄청 많아여. 조급하게 생각치 말길~ 기다려 봐여. 위에서 지시 내려 올꺼예여.^^ 그래도 뭔가라도 하고싶어서 조급한거 같아 귀엽네여.
- 베플ㅂㄷㅇ|2023.11.1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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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가 있어도 1달 정도는 그러는 경우도 많음. 반대로 생각해보셈. 너와 팀들이 전부 일이라는걸 분담해서 맡고 있는데, 갑자기 신입이 들어오면 뭐부터 시켜야할 지 감이 안 잡힘. 그냥 알아서 찾아보고 배워야지. 그냥 있어도 없어도 돌아가는 마당에 교육을 정해놓은 사수가 아닌 이상, 신입 교육까지 시킬 의무는 없으니깐. 나도 1달 동안, 업무 뭐 하는지 파악하고 일 달라고 징징거렸다. 심심하면 그냥 무데로 직설적으로 말하셈. 시키실 일 없으십니까? 제가 놀고 있어서요. 뭘 할지 모르겠습니다 등등..
- 베플ㅇㅇ|2023.11.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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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은 가서 직원 이름 외우고 사람들이 전화 어떻게 받나 지켜보고 회사 분위기 파악하고 그래야지 서로 신입 한번 챙겨주면 자기가 사수될까봐 몸사리고 있거나 자기 일 하느라 바빠 개인플레이하는 게 회사 분위기 같기도
- 베플ㅇㅇ|2023.11.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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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은 원래 거의 방치합니다 ..첫날이니까 부담주지 않으려고 그냥 분위기 보라고 회사사이트나 보라고 링크 하나 던져주고 말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