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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감사)하고 싶은일 하면서 돈 많이 벌고 싶다

글쓰니 |2023.11.19 18:28
조회 19,122 |추천 33


안녕하세요 쓰니입니당 이렇게 많은 댓글을 써주실거라곤 생각을 안 했는데 현실적인 조언들 감사합니다~~ 뼈 때리 댓글 부터 성공담까지 잘 봤습니당..! 많이들 말씀하시는 나이는 이게 한국에서 어쩔수 없구나..라는걸 느꼈구요 ㅎㅎ 제 집에서도 언제 결혼 하겠냐부터 그 나이에 어디 취직하기 어렵지 않냐 그런말을 너무 많이 들어왔어요ㅠ 지역감정 쓰긴 싫은데.. 저는 경상도사람이구요.. 집이 엄하긴 합니당 ㅎㅎ 엄하지만 제가 자유롭게 살아가고 오늘만 살자, 현재만 생각 한다는 점~~ 그리고 나이 생각 안한거 아닙니다~ 매니저나 더 나아가서 점장까지 생각하고 홀서빙얘기를 했답니다ㅎㅎ 긴 글 읽어주시고 정성스럽게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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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0후반이고 간호조무사로 5개월째로 일하는 중임
근데 간호조무사는 시급제라 월급이 잘 안올라 가잖아.
근데 내가 그전에 1년동안 서빙하면서 2백 넘게 벌었는데..
솔직히 좀 그립긴 함..
처음 서빙 한거는 간조무 자격증 따면서 혼자 사니까
생활비 벌면서 시작한 일인데 한 곳에서 7개월 일했거든
친구나 가족이 거기서 길게 일한다고 말할 정도로 그전부터
그렇게 길게 일해본 적이 없었어..
그만두게 된게 주변에서 서빙 계속 할거냐 간조무자격증 묵혀둘 생각이냐
자꾸 그런식으로 얘기 하길래 어쩔수 없이 그만뒀었음
그래서 큰병원이랑 작은의원부터 해서 이력서 넣었는데
결과는 작은병원서 일하는 중임

근데 두달전에 아빠랑 통화를 했는데 힘들지 않냐면서 자기가 돈
많이 없어서 미안하다는 얘기를 하더라고 일 힘들면 그만 두라고 얘기까지
하더라고..


이 간조무자격증도 엄마추천으로 공부까지 했지만 정작
내가 웃으면서 일한거는 서빙이네.
그런거 잖아 멀쩡한 직업하나 달고 살아야한다는
우리나라 사고방식?

다들 어떻게 생각해?
추천수33
반대수7
베플ㅇㅇ|2023.11.20 14:06
요즘은 하도 백수나 히키들이 많아서 뭐든 자기 밥벌이하면서 열심히 사는게 멋져보임 비교할 필요도없고
베플ㅎㅎ|2023.11.20 14:10
어떠한 사고를 가지고 일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봄. 조무사가 서빙보다 당장에는 나아보이지만 서빙으로 시작해 내 사업 일으켜 성공한다고하면 서빙부터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봄. 몸갈아서 배운 사업. 잘 잊혀지지도 않을테고 단순하게 걍 몸으로만 떼우지말고 사고하면서 일해보기바람. 내가 사장이라면 이렇게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 이런건 어떻게하는걸까 등등 위치가 이쯤에는 사람이 이 정도 찾아오네 수익구조 따지는것도 매 순간 생각해보고 사장님의 벌이도 예상해보고 성수기 비수기 때는 어떻게 해야 장사가 되는지 보고 남의 사업장을 돈받고 침투한다는 생각으로.
베플ㅇㅇ|2023.11.20 14:29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태도를 가지고 하느냐, 어떤 마음가짐으로 하느냐, 어떻게 마음을 쓰느냐가 중요하다. 그 마음이 아름다운 자는 뭘 하든 그 일이 의미롭고 경건해진다. 그런 사람을 만나면 만나는 사람의 마음도 더 좋아지고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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