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23살된 직장인 여자입니다.
지금 전 너무너무나 힘들어서 이렇게 하소연겸 글을 씁니다.
너무너무 힘들고 배신감느끼고 황당해서요...
얼마전에 정말 친하고 믿었던 친구가 사라져버렸어요.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모르겠군요..
어느날 친구가 저에게 전화오더니
"나 돈이 급하게 필요하거든... 그래서 회사에서 100만원만 가불을 하려고 하는데.. 가불하려면 보증인이 있어야 가불을 해준데.. 너가 보증좀 서주면 안되?"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저는 그친구 보증서줄만큼 믿고 그친구가 다니는회사도 믿을만한 곳이고
이자도 없다고 하니까 선듯 "어 알겠어 해줄께" 이렇게 얘기했죠.
했더니 그친구가 곧 회사에서 전화 갈꺼니까 맞다고만하라는거예요.
그래서 "아 알겠어 해줄께^^ 호호" 이렇게 하고..
얼마 안되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런.데 전화가 오긴왔는데....
그친구 회사가아니라 대출업체 " 미즈 xx" 라는겁니다.
근데 전 친구한테 들은바로는
그친구가 다니는 "교X생명"이라고 듣고 금액도 100만원으로 들었는데....
미즈XX라는 대출업체에서는 XXX님이 200만원 무보증으로 대출받고
300만원 추가 대출받기 위해서 이XX님을 보증인으로 세운거라고........
이렇게 얘기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미즈 XX 에 전혀 깜깜무소식이라고 이랬더랬죠.
근데 이게 왠일 미즈 XX에서 제 주민등록증 앞뒷면 복사에서 팩스로 왓는데 고객님께서 동의해서 보내신거 아니냐고 하는겁니다....
그.런.데 전 2달전에 그친구랑 술먹고 놀았던 그날 지갑을 몽땅잃어 버렸어요...
잃어버린줄만알고있었어요...ㅠㅠㅠㅠㅠ 술먹고 필름끊겨서 아... 내가 어디에 흘리고 집에 왔구나 ...하고 지갑도 새로사고 회사돈 있던것들 제돈으로 다 채워놓고 했는데..
그렇게 그친구한테 지갑잃어버렸다고 울면서 얘기하기도 했는데...........
여튼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주민등록증이 팩스로 왔다는거예요.. 분.명 잃어버렸는데..ㅠㅠ
그래서 그친구한테 물어봤습니다...
"XX야 미즈xx이어디야?"
이랬더니...
그친구 왈 "왠 미즈 XX 그게뭐야??"
이러는거예요..그래서 제가
"야 너 이거 녹음 다해놓았으니까 솔직히 말해"
이랬더니..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돈이 너무 필요했다고...
자기네 엄마 아빠가 싸우다가 엄마가 아빠한테 유방암수술한자국에 칼에 찔려서
그 병원비 할려고 대출 받으려고 했답니다.
이것도 정말 그친구 하는말에 믿을뻔했죠.
근데 생각할수록 믿음이 안가는 거예요..
그래서 그친구 엄마 일하는곳에 찾아갔더니 건강히 잘살아계시더군요.......!!!!!
엄마가 칼에 맞았다는것도 모두다 뻥~~~~이었어요....
정말 어이없었습니다....
그 이후
그아이와 친했던 아이들이 저랑도 친했기에....
오랜만에 만나서 그아이와 있었던 얘기를 했는데..
걔 진짜 너 욕 장난아니게 했는데.
너 알바했떤 사장이랑 너랑 바람나서 모텔 드나들었다고그러고
글구 너가 오빠들한테 꼬리 엄청 치고다닌다고 그친구가 제얘기를 사실도 아닌얘기를
저를 모르는 친구들이나 오빠, 언니들에게 다........... 소문 퍼트리고 다닌거였어요..
정말 믿었던 친구가...
제지갑훔친것도 모자라서 대출사기에,,,, 말도안되는 입방정 떨어서....
지금제가사는곳에서 저 인간 쓰레기 걸레될뻔한거 간신히 친구들한테 사실대로 얘기하고
언니오빠들한테 사실대로 얘기해서 오해는 다풀었답니다.
그친구가 제욕만하고 다닌게아니라...
별로친하지도 않았던 친구 얘기.. 친구가 집안사정안좋다는 얘기 여기저기
다 하고다녔던거였어요....
제욕하고 다닌건 뭐 누구나 할수있다라고 생각하는데.
너무심한 진실아닌거짓을 부풀려서 소문 내고 다녔다는게..
너무 충격이예요..
예전에도 이런 비슷한 일때문에 남자친구랑도 헤어지고 걔랑은 친하게 지냈는데.
그때는 그애가 소문퍼트리고 다녔단 증거가없기도 없었고... 친구니까 가만히 있었죠..
남자친구랑은 아프게 깨지고..휴..ㅠㅠ
세번연달아 충격받네용
첫번째 내 민증을 가지고있다는사실과 500만원이라는 보증금액에 충격먹었고
두번째 엄마가 칼에 맞았다는말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에 충격먹었고.
세번째로... 나에대해 무척이나 욕을하고다녔다는거였어요..ㅠㅠ
이런 이아이... 어떻게 하면좋을까요...ㅠㅠ
술먹고 지갑못챙긴 제 잘못도 크지만.....
정말 믿었던 친구인데....ㅠㅠㅠㅠㅠㅠㅠ
친하다고생각했던친구인데..
저만 그런생각했나봐요..
다른친구들한테 그렇게 욕하고 돌아다녔다는사실에 충격입니다.ㅠㅠ
보증까지는좋았는데
계속된그아이의 거짓말....
휴...
충격이 너무 커요......
제전화 제문자 그친구가 다 씹고있고...ㅠㅠㅠ 휴......
휴 지금도 그친구가 저한테 한짓이 믿기질않아요...ㅠㅠㅠㅠ
여러분도 친구라고 너무 믿지마세요
저처럼됩니다..ㅠㅠ
제가 보증거부로 500만원 떠앉는건 면했지만.....
암튼.... 조심하세요.
어쩜이런일이 일어난게 다행일수도 있는거같아요.
제가 보증안서준다고햇으면 그아이... 제 민증가지고 또무슨짓을 햇을지...
어후..ㅠㅠ
그래요 그아이 싸이공개 안할꼐요...
판단해주세요.
이아일 어떻게 해야할지
그친구 내일 친구통해서 만나게 될꺼같습니다.
후기 올릴께요.
휴 ..... 세상에 있을수 없는일이 저에게 벌어졌어요.ㅠㅠㅠ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일....ㅠㅠㅠㅠㅠㅠㅠ흑
그친구만나기전 조언좀 얻어야할꺼같아요...
e-mi4588@hanmail.net 친.추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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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그친구 어제 만났습니다..........
저의다른친구가 그친구한테 둘이 놀자고 연락해서 나오게했어요.
그상황에서도 놀고싶었나봐요.....
제가부르면나오지도않을뿐더러 제문자전화다씹었을테니까요.
다른친구가전화하니까 잘받고 놀기까지할생각이었던듯.
그친구는 저있는줄 모르고 나왔어요...
저는 먼저 다른친구들 만나고있꼬.....그아이부른친구와함께..작전회의를했죠.
처음에어떻게물어볼껀지........ 차근차근정리했어요...
찰나에...
그친구의전화!!!!
전화가왔는데 그친구가 시내에는 못나오겠다고했답니다.
그래서 친구가 왜...무슨일이야?하고물어봤어니..
"아...XXX(저)하고싸웠어...." 그러더라고하더군요...
그래서 친구가 왜왜왜왜?무슨일??? 그랫더니..그친구가 억울하다는말투로
"아.... 내가있다가얘기해줄게~~" 이랬다더군요...
그래서 그친구가 알았어금방나갈게기다려 이러고나갔는데 자꾸시내에안오려고한답니다... 그래서 다른친구가나가서억지로끌고왔쬬.....
저보는순간....... 뭐씹은표정.... 말도아니였습니다......
데리고와서 앉히고...물어봤죠..
"야 너왜 전화문자 씹어?"
이랫떠니..
"......"
대답이없네요///
"왜 전화안받았냐고... $%#$@#$#야!!"
해대면서 물어봤는데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옆에있던친구가 답답했는지 야...나와..둘다....
저희둘 끌고 화장실데리고왔습니다.
데리고가서 물어봤죠..
저 : "니엄마 칼맞았어?????"
그아이 : "아니..."
저 : "그럼 그돈어따쓸려고했어?"
그아이 : "차 할부금이랑......... 차범칙금내려고...."
이러는겁니다...와...... 그럼처음부터 할부금이랑범칙금이라고했어야지.
지엄마 칼맞았따는소리는왜하는지.........
그이후에여러가지물어봤는데 입다물고 얘길안하더라구요..
또물어봤죠
"야... 내가오빠들한테 꼬리치고돌아다녔니?? 아니지?? 무슨내가걸레도아니고 오빠들한테 꼬리를 왜치니? 친하게지내면지냈지... 내가 꼬리쳤어?"
이랬떠니..
고개를 도리도리...아니라고하는거예요..
그래서 "야 너그럼왜 그딴소문퍼트리고다녔니???"
이랬떠니.. 와...어이없더라구요...
"니가 오빠들하고친하게지내는거 보니까 질투나고 샘나서그랬어.."
이러더라구요.. 어후...더열이받쳐서..
다시 호프집안으로들어가서...
제가 알바했던사장이랑 바람폈다는얘기들었다는 친구 두명앉히고..
물어봣어요......또..
"야 내가 알바했던사장유부남인데 바람피고,, 모텔드나들었어?? 이얘기 사실도아닌얘기를 얘네들한테 했니????"
이렇게물어봤떠니..
"바람폈다는얘기는 했는데 잤다는얘기는안했어"
이딴소리하고앉아있더라구요....
완젼어이없더라구요...
알바했떤사장은 제친구 친척인데다가....
이좁은 촌동네에서 유부남이랑 돌아다니면 소문날꺼뻔한데.
제가 미쳤다고 그짓거리 하고다니겠어요?? 와 어이없어요..ㅠㅠ
그소리하는찰나..
그얘기들었던 친구들.....
야이년아 우리가뭐가되....썅XX하면서... 소주시키면 국물주자나요...
그국물 그릇 채로 얼굴에 다던지더라구요... 순간속은시원했지만..
폭력은 안되기에..... 하지말라고 말렸죠..
다시 보증얘기로 들어가서...
너 내지갑 왜 훔쳤니?
이렇게물어봣떠니 자기는 절대 지갑훔친게 아니랍니다.
자기가 제지갑갔다주면 지가 훔친줄알까봐...지갑잃어버린지 두달이되도록
안갔다준거래요...ㅡㅡ;;;;
참내 어이가없어서... 그럼 평생 지갑안주겠단소린가... 어이구....
저한테 안걸렸으면 그지갑 그친구한테 평생있었을듯...
그래고 범칙금은... 100만원도안될텐데..
왜 500만원이나 대출받으려고햇어? 나한테 다 떠넘기려고 햇니?
이렇게물어봣더니..
지는 죽어도 100만원만 대출받으려고했답니다...나참 어이가없어서
저한테 그 미즈XX라는곳과 통화한내용 전체가 저한테 녹음이 되있는데....
나참...어우 지금생각해도열받아요...
그래서 야..너.이거녹음한거들려줘?? 이랫떠니 아무말안하더라구요..ㅜㅜ
이이후 그친구 아무말없이 제얘기만 듣고있더라구요.
변명, 눈물, 미안하단표정 전혀없이..... 와........
그표정들보니까 순간 술김에도있꼬.. 완젼 발끝부터 머리까지 화가치밀어올라오더라구요......
얘기하다가 그아이가 얘길안하길래..야..말안해??
이랫더니...대답조차않하더라구요..
아열받아서.. 얼굴에 소주 끼얹고 얼음물 끼얹고 주스 끼얹고 미역국 끼얹고 마지막으로 얼굴에 붙으라고 팝콜얼굴에 던져줬죠....그렇게하고..
휴지한장주면서 야~~닦아... 닦아줄까?이러더니 지가 닦는다고 잘받아서..잘닦더라구요..완젼어이없음...
그닦는거보고..또열받아서..
"야이년아...니 이거 범죄야범죄!!! 사기죄 절도죄 명예회손죄 주민등록증도용죄
개같은년아 내가왠만하면욕안하는데 세상에태어나서 이렇게욕많이한거 처음이다..... 니 경찰서갈래 내앞에 무릎꿇을래...." 이랬어요..
제가왠만하면 참는성격이라 욕도잘안하고 그저 착하게만대해서 저한테 이런짓한듯.ㅠ
그랬더니 무릎꿇더라구요.....
무릎꿇혀서... 얘기좀했죠. 녹음기 켜놓고..
야이년아 니 뭐잘못했어...얘기해봐..개같은 X야...
그랫떠니
"너 500만원 보증세운거"
이거달랑말하길래..
"야또있자나 줄줄얘기해봐"
"엄마칼찔렸다고 거짓말한거,, 입방정떨고다닌거.. 등등"
자기잘못을 시인하더라구요.그렇게 녹음할꺼다하고...
마지막으로 얼음물 500잔에 들어있던거..
머리에 살포시 부어주고......
" 니같은년 다시 시내돌아다니거나 내눈에 띠면 살인날줄알아...이XXX같은년아."
이러고 보냈습니다..
근데 한이안풀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