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여동생이 왕따를 당합니다.
쓰니
|2023.11.27 01:26
조회 101,422 |추천 311
2024년 2월
오랜만에 찾아뵙습니다. 동생은 무사히 졸업했고, 가해자와는 다른 학교에 친한 친구들과 함께 배정되었습니다. 동생에게 친한 친구들이 몇 있었고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 확실한 아이라 좀 더 잘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따뜻한 댓글 많이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 본래 10대 이야기에 글을 썼다가, 댓쓴이 님의 조언으로 게시판을 옮겼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 많은 분들께서 소중한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동생이 더는 위축되지 않도록, 흔들리지 않고 더욱 단호하게 대처하겠습니다.
본론부터 말하자면,
초등학교 6학년인 늦둥이 동생이, 왕따를 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20대 초반인 대학생으로, 학업으로 인해 본가와 물리적으로 멀리 있습니다. (필요 시 학생증 사진으로 인증하겠습니다.) 어떻게 동생을 도울지 막막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글 작성 시점이 되어서야 소식을 들었는데,
동생에게 개인톡을 통해 지속적으로 장문의 욕설을 보내고 반에서 주동하여 왕따를 시키는 아이(A로 칭하겠습니다)가 있습니다.
원래 반에서 A의 주도로 왕따로 찍힌 아이가 몇 있는 분위기였는데, 저희 동생도 함께 찍힌 모양입니다.
동생이 욕설이 적힌 카톡을 캡처하고, 반에서 모욕하는 발언을 녹음하여 증거는 확보를 해 둔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전학 온 지 얼마 안 된 동생의 멘탈 케어와 끊임없는 지지가 가장 중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압니다.
싫은 소리 잘 못하는 아이가 몇 달을 참아왔을 생각을 하면 마음이 무너져내릴 것만 같습니다.
저희 가족은 동생에게 상처를 준 A가 합당한 죗값을 받았으면 합니다.
이에 고견을 여쭙습니다.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요.
- 베플남자허경영|2023.11.27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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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증거수집 계속하세요 2. 일기쓰게 하세요. 6개월이상 정기적인 개인기록은 증거로 인정된 사례가 있습니다 3. 동생에게도 계획을 공유하시고, 자신감 잃지않게 해주세요 4. 타인이나 친구,선생등에게 발설하면 안됩니다 5. 통화녹음된 상태로 괴롭힘 목격한 친구들과 통화시키고 피해사실이 구체적으로 언급되는 상황을 만들어 녹취증거를 만드세요 6. 쌓이면 고소하기전에 학교에 조치를 요구하세요 7. 물론 녹취는 기본입니다 8. 가해자와 학교를 상대로 고소를 2줄기로 하세요 9. 목격한 친구들의 진술서를 받으세요 10. 사실과 다른 편들기하는 친구가 있다면, 준비된 녹취로 위증고발 협ㅣ박하시면 쓰니편이 될겁니다 11. 합의금은 생각하시는것의 3배이상으로 부르세요 12. 이 모든 상황은, 침착하게 정신데미지 받지않는쪽이 이기는겁니다
- 베플ㅇㅇ|2023.11.27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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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바로 학폭신고하고 경찰부릅니다. 참아봐야 더 심해지거든요.
- 베플남자ㅇㅇ|2023.11.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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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저희아이가 친구를 괴롭힌다는 연락을받고 너무화가나서 저희 아이를 방과후 운동장20바퀴씩 정신차릴때까지 돌리고있습니다. 두달째됐고 정신교육 제대로시키고 졸업시킬겁니다.
- 베플1|2023.11.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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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위 열면 반대편도 학폭위 연다. 그래서 무조건 증거가 중요하다....
- 베플ㅡ|2023.11.27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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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워야되는거같아요 예전엔 아이생각해서 조용히조용히넘어가는일도많았던거같은데 요즘은 시끄러워야해결이되더라고요 맘 굳게먹고 학교부터 그부모까지 안되면 교육청에 경찰까지 ! 그것도안되면 요즘은 인터넷이 약이기도하고 독이기도하잖아요 동생 꼭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