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펑했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쓰니
|2023.11.27 11:21
조회 18,290 |추천 49
내용은 펑했습니다. 조언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세월이 지나도 그들이 준 큰 상처들이 전혀 아물지 않은 부분에 대해, 제가 이상한건지 늘 고민이었는데...
조언주신 덕분에 마음의 큰 위안을 얻을수 있었습니다.
댓글주셔서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립니다.
- 베플ㅇㅇ|2023.11.2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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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께서 "넌 이제 니네집 사람 아니니 내말만 따라야 한다!!" 와 남편이 “우리 부모님이 바뀌었으니 너도 바뀌어라” 똑같네요. 그냥 “나를 나로 좀 살게 냅둬라. 부모님이 바뀌셨건 안바뀌셨건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다. 그분은 그분들 인생 사시는 거고, 나도 내 인생을 사는거다. 내 인생에 이래라저래라 강요하지 마라. 내가 당신을 사랑하고 결혼을 했다고 해서, 내 경험과 감정까지 망각하고 무시해야 한다면, 그건 산 목숨이 아니다. 나는 그간 겪어왔던 시부모님에 대한 경험과 감정이 흐려지고 없어지기를 누구보다도 바라지만, 있던일이 없던일로 되는 건 아니다. 당신이야 낳아주신 부모님이고 혈육이지만, 나에게는 내 사랑하는 남자의 부모님일 뿐이다. 당신 부모님은 내게 선을 넘으셨지만, 나는 선을 넘지는 않을거다. 그렇게 하는 것만으로도 나는 엄청난 인내심과 에너지가 필요하다.”
- 베플ㅇㅇㅇ|2023.11.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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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당하셨으니 최소 두배는 더 지켜보시죠! 절대 안 변한다고 생각하는 쓰니의 생각이 맞습니다.
- 베플ㄷㄷㄷㄷ|2023.11.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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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는 피해자가 하는겁니다. 가해자가 요구하는게 아니라.. 남편도 가해자예요. 사람 안 변합니다. 손주 보고싶거나 합가하고 싶어서 수 쓰는거 같아요. 남편보고 지켜주지도 못한 파파보이 주제에 처신 잘하라 하세요. 이혼당하기 싫으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