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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는 딩크 지인

funu |2023.11.28 00:02
조회 77,263 |추천 47
자발적 반 비자발적 반인 딩크 지인이 있음
지금은 나이가 많아 딩크 굳어진셈

자발적인것도 있지만 그래도 나는 지인앞에서 말 가려서(?)함. 그래도 시험관도 했었기에 행여 속상한마음 있을까봐.
(부모님 등살에 시험관 한번만 하고 남은 난자들 그냥 자발적 폐기함)
아이관련 또는 육아등등 이야기는 그 지인과 있을땐 걍 말 안함. 딱히 얘기해도 공감대도 없으니까

본인이 먼저
'애가 있으니 행복하냐. 다른세계냐' 질문 여러번하는데
난 그냥 '행복은한데 힘들지~ 언니처럼 나를 위해 사는거 멋지고 부럽지' 라고 상대방 듣기 편한말 해줌. 진심이기도 하고 내딴에 배려한 말.

근데 자꾸 이 지인은
난 진짜 딩크하길 잘했다. 키즈카페에서 나오는 부모들 보면 불쌍하다. 애들 데리고 재미도없는 박물관 키자니아 동물원 다녀야되는게 불쌍하다. 외식 메뉴도 애들 위주로 골라야하고 안됐다.
나 포함 애 있는 집들 앞에서 만날때마다 얘기하는데
처음엔 그러려니 넘겼는데 자꾸 들으니 기분상함.
개인적으로 그렇게 느끼는건 자유인데 매번 저렇게 말하는게 거슬림

그런데 어제 만났을때는
우리나라 인구감소 큰일났다며 우리들보고 분발하랜다.
본인은 정작 초등 공부방 운영이라 인구감소 타격있다고.

난 행여 마음 상할까 조심하며 얘기했는데
요즘 현타옴

걍 서서히 손절할까
직언해주고 손절할까
추천수47
반대수148
베플ㅇㅇ|2023.11.28 00:06
시험관까지 했으면 그건 딩크가 아니라 불임이잖아요... 가엾게 여기세요 그냥. 안됐잖습니까. 갖고 싶어서 그렇게 애를 썼는데도 못가진 사람이니..
베플파란나비|2023.11.28 09:34
자발 100% 딩크인데 애들 부모 보면서 저런 샹각 안합니다. 지나가는 애들 보면 아이고 이쁘다 정도로 끝나죠.. 걍 저 사람네는 불임 부부이고 걍 심톰부리는 겁니다.
베플남자ㅇㅇ|2023.11.28 09:51
당크인데 시험관을? 그냥 불임부부죠.
베플0ㅇㅇ|2023.11.28 01:06
뭘 굳이 손절하나요. 이젠 눈치보지말고 자연스레 자식애기하고 자랑하며 사세요
베플모지|2023.11.28 01:50
뭔가를 강조나 과장하는건 어떨 때 보면 결핍된 부분이더라구요. 그 사람은 분명 스스로 그게 약점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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