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홈' 시즌2가 K-크리처물로 다시 한번 전 세계를 정조준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날 배우 송강, 이진욱, 이시영, 고민시, 진영, 유오성, 오정세, 김무열과 이응복 감독이 참석했다.
'스위트홈'은 욕망이 괴물이 되는 세상, 그린홈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의 사투를 벌이는 현수(송강 분)와 그린홈의 생존자들 그리고 또 다른 존재의 등장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현상들까지 새로운 욕망과 사건, 사투를 그린다. 지난 2020년 공개된 시즌1의 흥행에 힘입어 3년만에 시즌2로 돌아왔다.
시즌1 캐릭터들은 대거 변화를 맞는다. 괴물화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실험체가 될 위험을 무릅쓰고 밤섬 특수재난기지로 향하는 차현수(송강 분), 괴물화가 인류의 희망이라고 생각하는 의명에게 몸을 빼앗긴 편상욱(이진욱 분), 남편 상원의 단서를 끝까지 뒤쫓다 홀로 출산을 하게 되는 서이경(이시영 분),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오빠 은혁을 찾겠다는 간절한 집념에 휩싸인 이은유(고민시 분)가 그린홈 아파트를 나와 밖으로 향한다.
차현수 역 송강은 "현수는 괴물화 사태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 때문에 더 큰 의지를 가지고 밤섬 특수재난기지로 가서 다시 한번 특수괴물체의 우울한 삶을 경험한다. 외로운 삶과의 사투를 벌이고 더 성숙해진 현수의 모습을 보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진욱은 "편상욱이지만 편상욱이 아닌 역할이다. 괴물이 인간보다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정의명이 몸을 차지하고 난 후의 일을 연기했다"라며 "정의명 역할의 김성철 배우에게 도움을 받았다, 녹음본을 보내줘서 그 점을 참고해서 연기했다"고 전했다.
서이경 역 이시영은 "현수를 뒤쫓다가 특수감염인이 된 남편이 밤섬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밤섬으로 가며 서사가 시작된다. 일련의 충격적인 일들을 마주하고 갑자기 진통이 찾아오는 인물로 여러분과 만나게 된다"고 캐릭터 서사를 소개했다.
고민시는 "이은유는 시즌1 마지막에 그린홈에서 탈출할 때 오빠인 은혁(이도현 분)의 마지막을 보지 못해 그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시즌2에서 은유가 위험한 상황이 닥칠 때마다 누군가 은유를 도와주고 구해준다. 정체를 알 수 없다보니 계속 애가 탄다. 괴물이건 시체건 그 어떤 모습이라도 상관없으니 눈 앞에 한번만이라도 나타나줬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오빠의 흔적을 찾아 스타디움 밖으로 향하게 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시즌2에는 새로운 캐릭터를 맡은 배우들이 다수 합류한다.
정의감 가득한 군인 박찬영을 맡은 진영은 "시즌1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함께 하는 것만으로 영광스러웠다"라고 했다.
괴물 전담 부대 까마귀 부대를 이끄는 탁인환 상사 역할의 유오성도 "합류하게 돼서 감사했고 시즌1이 워낙 큰 성과를 내서 후배 배우들 덕분에 이 작품에서 연결을 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한 마음이 있었고 잘 해내야겠다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람들의 안전을 수호하는 김영후 중사 역할의 김무열은 "시즌1을 밤을 새우면서 봐서 시즌2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 시즌1을 다시 복기해봤는데 (밤을 새우면서 봐서) 뒷부분이 생각이 잘 안 나더라, 전혀 예상하지 못한 장면이나 이야기가 새롭게 펼쳐져서 기대감을 가지고 촬영에 임했다"라고 했다.
12월 1일 오후 5시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