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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저출산 위기감… 김정은 “어머니 힘 절실” 호소

ㅇㅇ |2023.12.07 03:52
조회 87 |추천 0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1년 만에 열린 전국어머니대회에 참석해 저출산 문제 극복을 강조했다.

4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평양에서 열린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에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이 자리를 빌어서 애오라지 자식들의 성장과 조국의 부강을 위해 심신을 깡그리 바치며 거대한 공헌을 해오신 어머니들께 가장 뜨거운 경모의 마음으로써 삼가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금 사회적으로 놓고 보면 어머니들의 힘이 요구되는 일들이 많다”며 “자녀들을 훌륭히 키워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 나가는 문제도 그렇고 최근에 늘어나고 있는 비사회주의적인 문제들을 일소하고 가정의 화목과 사회의 단합을 도모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건전한 문화, 도덕, 생활 기풍을 확립하고 서로 돕고 이끄는 공산주의적 미덕, 미풍이 지배적 풍조로 되게 하는 문제, 그리고 출산율 감소를 막고 어린이 보육 교양을 잘하는 문제”라며 “당 중앙은 어머니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로 보나 우리 국가와 혁명 앞에 나서는 현실적 문제들로 보나 이번 대회가 당대회나 당 중앙 전원회의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도 출산율이 저조해 노동력이 부족해지는 상황이고, 아이들이 시장을 경험한 세대가 돼서 국가에 대한 충성도가 떨어진다”며 “출산과 관련한 위험 인식이 깔려 있을 것이고, 가정 양육 과정에서 정치적 학습을 하도록 다잡는 의미도 있다”고 말했다.

통계청이 집계한 북한 출산율은 2014년 1.885명에서 올해 1.790명으로 하락 추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656840?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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