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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간호대학 입학

쓰니 |2023.12.11 20:08
조회 5,552 |추천 12
지금 병원 원무과에서 근무하고있고 내년 3월되면 일한지 딱 3년된 쓰니야 얼마전에 병원이 쫌 재정이 휘청하고 그러길래 튈 준비하려고 9월에 원서넣고 10월 면접봐서 간호대학을 합격했는데 갈지말지 고민이 돼서.. 주변사람들은 당연히 가라고, 왜고민하냐고 미쳤냐고 그렇게 얘기하는데 여지껏 월급 받아가면서 내힘으로 돈 모으고 맛있는거 사먹는 재미를 들여서 그런지 직장인하다가 다시 학생한다는게 용기가 안나더라고.
그뒤로 병원은 다시 안정찾아가고 있는중이다보니 그냥 원무과일 30살쯤까지 하다가 간호조무사 따서 애엄마하면서 일하면 되지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 근데 조무사하다가 늦은나이에 간호학과 도전한다는 사람도 있고, 젊었을때 안간걸 후회한다는 글도 많이 보여서 내가 정말 다른거 다 떤지고 간호학과를 가야하는게 정답인건지 넘 어려워 그리고 내가 그나마 부모님한테 손 안벌리고 밥벌이하고 있으니 그렇지 내가 돈 안벌면 부모님이 살짝 더 힘들어지기도하거든. 만약 학교를 간다하더라도 4년동안 쓸 학비는 벌어놨는데 4년동안 힘들게 번돈 까먹을거 생각하니 맘이 쓰리고 그러네.. 근데 간호사면허증 하나 있으면 내 가치가 달라지는건 알겠는데 그만큼 힘든일이란걸 나도 병원에 일하고있으니 잘 알아.. 결정장애라서 이런거 너무 힘들어ㅋㅋ 이런 잡생각하지 말고 학교 가는게 좋은건지 현실적으로 조언부탁해..
추천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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