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중경외시 라인 다니는 대학생이고
걍 집 가까운 미술 학원 알바 중인데
애들 봐주다 보면 참 답답한 애들 많음..
입시반에서 알바 중인데 얘네는 수능 끝나도
정시특강 땜에 계속 나와서 알바들도 아침부터 밤까지
나와서 가르쳐야 되는데 일단 정각에 안 오는 건 기본이고
시험 완성도 못 함; 근데 완성할 의지도 없고
그림도 진짜 너무 못 그림 고1-2 때 마스터 했어야 할
기본 개체 표현 (나무,쇠,플라스틱 등등) 전부 다 못하고
시범 보여줘도 다른 날 되면 또 까먹음
나만 조급해서 빨리 완성하라고 재촉해도
결국 제자리 걸음이라 의욕 떨어지고 이럴 거면 학원을
왜 다니는 건가 싶음.. 근데 애초에 전임쌤이 개무능한 탓도
있어서 애들이 불쌍하기도 함 ㅋㅋㅋ 전임쌤 50 넘었는데
발상과표현 이런 것만 하다 오셔서 기초디자인 아예
모름..;; 채색 시범 하는 걸 본 적이 없음 채색 시범이나
연구작 전부 보조들한테 시킴
원래 같으면 몇시간 남았다~ 하면서 시간 알려주고
애들 쪼아야 되는데 완성 못해도 혼내지도 않음
아무 말도 안 함 그냥 평가 자체를 안 함; 진짜 개답답해
이게 진짜 이 학원 폭망의
이유인 듯… 전임쌤 앉아서 컴퓨터만 함 자료만
몇백장 찾고 정작 그림 그리는 스킬에 대해선
알려주지 않음 그건 오로지 보조 몫임
진짜 내가 학생들 부모면 뒷목 잡고 쓰러질 정도로
돈 너무 아까워… 몇백만원 하는데
제대로 가르치지도 않고…. 하 물론 나는 내 타임
나갈 땐 최대한 가르쳐주려고 함 ㅠ
근데 얘네를 거의 1년 보는 거니까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안 좋음 ,,, 말할 데가 없어서 걍 여기다 하소연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