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두 달된 전남자친구가 여자친구가 생겼어
전남자친구가 이젠 다른이성과 사귀는 건하나도 문제 될게 없는 일이지만말야
난 아직도 생생하거든 그 애가 다정하게 불러주던 내 이름 또 나에게만 집중된 시선 날 위해서라면 손해를 보면서까지 잘해주는 그런 사람이었어
주변사람들이 봐도 나를 엄청 좋아해주는 게 보인다고 부럽다고 할 정도 였지
근데 난 그런 그와 헤어지게됐어
사귀면서 많이 다투고 이별도 많이 겪고 그랬지만 진짜 헤어지게 될 줄은 솔직히 몰랐어
늘 나에게로 다시 돌아와주던 그 였거든
근데 말야 헤어지고 나도 걔도 서로 지친거 있지
그래도 서로 좋아해서 친구로 지내기로 했는데.. 그게 독이 되더라
그 애가 나한테 확실하게정리하자고 그러더라
그 뒤로 우린 모르는 사이로 지내기로 했어
내 생일을 일주일정도 앞두고 말야
솔직히 알았어 걔가 날 못 잊을 거라는 걸
그래서 난 내 생일에 걔가 축하 연락을 보낼 걸 알고 있었어
그리고 정말로 걔에게 축하한다는 연락이 왔고
근데 말야 그런 걔가 말야 갑자기 내 생일 다음날부터 다른여자와 웃으며 얘기를 하고 그 여자애가 걔에게 귀엽다고 하는 소리를 듣게 됐어
나 정말 무너질 것 같더라 그리고 밥도 같이 먹고 하교도 같이 하고 신발끈도 묶어주더라
있지,나 신발끈 못 묶는 거 기억해?
그래서 네가 늘 묶어줬잖아
근데 그런 네가 다른 여자의 신발끈을 묶어주는 모습을 보니 눈앞이 캄캄해졌어
그리고 몇 주가 지난 지금은 그 여자와 사귄다더라
네가 난 아까 말했다시피 네가 당장이라도 나에게 달려와 안길 것 같은데 그런 네가 다른여자와 웃고 행복해하는게 아직은 나에게 어색하고 마음이 아파
그치만 또 한편으론 내가 그럴 명분도 없고 난 그저 너에게 스치던 인연이었을텐데 그치?
이제 그만 널 놓아줘야하는데 그게 싫다 아직도 네가 너무 보고싶어서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