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갑상선기능저하증 진단받은지 얼마 안됐습니다ㅠ
저하증땜에 지금 추위를 더 타고있는데
가스비는 너무 많이 나오니 펑펑 틀진 못하고
그래도 적당히 트는데도 정말 추워요ㅠ
(참고로 50년된 작은 주택살아요...흑흑)
집에서 기모상하의+수면양말+목도리 하고있어요
누빔조끼같은거 하나 있음 좀 나을까요?
핫팩을 좀 사서 집에서도 갖고있을까요?
털실내화도 하나 사둘지?
제가 자택근무중인데 지금 형편이 안좋아요ㅠㅠ
그래서 물건을 사도 신중하게 사려고하는거니
너무 나쁘게 보지마시고 도와주세요..
패딩조끼샀는데 너무 두껍다보니
설거지하고 청소하고 컴퓨터 작업할때 불편해서 후회했거든요ㅠㅠ 그래서 여쭙습니다...
주부님들이나 자택근무하시는분들
집에서 추위 어떻게 견디고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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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
제가 형편이 넉넉치않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비싸지않은 좋은 아이템들이 이렇게 많은줄 몰랐어요
제딴엔 준비한다고 준비한 겨울나기였는데
방법이 잘못되었었네요ㅠㅠㅠ
내복... 최고 중요했네요...
어른들이 내복내복 하신 이유가 있었군요ㅠㅠ
집이 50년된 작은 주택이라 창문틈새가 엉망인데
돈이 넉넉치가 않아서 박스 접어서 끼워뒀거든요..
알려주신 문풍지랑 뽁뽁이랑 틈새비닐 찾아볼게요.
힘들게 살고있지만 지나치지않고 댓글남겨주신분들의
따뜻한 글을 보니 괜히 힘이 납니다ㅠㅠ
도와주셔서 감사하고 다들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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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 목과 손발목 보온 잘하기(넥워머,울토시 등),
작업할때 파티션히터나 얼음낚시텐트, 난방텐트고려,
수면양말보다는 내피가 두꺼운 양말,
창문틈새***(문풍지, 뽁뽁이, 방풍비닐)
따뜻한 차 마시기, 보온물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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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게 뭐라고 베스트네요ㅠㅠ
제가 오전에 정신이 없어서 이제서야
많은분들이 추가로 덧글남겨주신 것 보고있습니다
다들 따뜻한 말씀 정말 감사드려요 흑흑
모두에게 뭐라고 감사인사 드려야할지...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진단받은지 한달도 안됐는데
저는 이거 약먹으면 바로 낫는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ㅠㅠ
제가 병에 너무 무지했습니다... 길게 봐야하네요ㅠㅠ
질병관련 조언주신분들도 정말 감사해요ㅠㅠ
꼭 관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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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덧글을 올려주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ㅠㅠ
일일이 답변은 못달지만 전부 다 읽고 있습니다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일단 오늘 다이소가서 뽁뽁이랑 스펀지같이 창문틀막는거 사왔어요. 오늘부터 조금씩 설치?할 예정이구요.
목도리는 다이소에서 좀 더 편하고 작은것으로 더 샀어요.
제가 시골사는데 돌아오는길에 마침 장날이라서
추천해주신 요술버선도 사왔어요! 딱 있더라구요! (두세트 5천원)
쿠팡에서 몇가지 산것들은 오늘 와서 바로 개시했어요.
보온물주머니(브랜드명은 광고같아보일까봐 안쓸게요) 산거 오늘 왔는데 지금 하루종일 안고있어요ㅠㅠ 넘 좋구요
내복 제일 싼거 만원정도하는 상하의세트 사서 입었는데
진짜.... 사람이 살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예요ㅠㅠ
내복 하나 있고없고가 너무 컸네요ㅠㅠ
차는 그냥 집에 굴러다니던 보리차 끓여서
수시로 따뜻하게 마시고있는데
진짜 엄청 따뜻하구요
진하게 먹으니 약간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느낌나서
괜히 기분이 좋네요ㅠㅠㅎㅎㅎㅎㅎ
설치해야할 큰것들(난방텐트)같은건
타지사는 남동생한테 부끄러움 무릅쓰고 용기내서 얘기했고
(저 돈없는줄은 아는데 갑상선저하증 걸린건 몰라서ㅠㅠ 체력이 안되어서 뭐 설치하기가 힘들다고)
주말에 바로 와주겠다고 했어요
저한테 난방텐트 사지말라고 자기가 사오겠다고하네요
수도관도 동파방지한번 봐준다하고..
동생이랑 안친해서 서먹한편인데 바로 와준다할줄 몰랐네요ㅠㅠ
동생도 고맙고
무엇보다 좋은 말씀 남겨주시고 좋은 제품들 추천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 계속 읽고있어요! 힘내서 살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