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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몰라 왜 나한테만 그래 하는 남편과 대화 패턴좀 봐주세요

ㅇㅋ |2023.12.20 00:42
조회 20,832 |추천 6
남편 대화 패턴좀 봐주세요
매번 대화가 이래서 싸우는데 미치겠어요

a가 부인 b가 남편이에요

b가 큰 일반쓰레기 봉투를 버리러 가는데
집에 작은 쓰레기통에 안에 20리터 종량제 봉투게 있고 텅빈 종량제 안에 강아지 봉지만 서너개 있어 강아지 봉지만 골라서 걔만 쏙 뽑아 같이 버려달라고 부탁함

쓰레기 버리고 오고
a 작은 쓰레기통안에 종량제 봉투 어디갓어?
b 몰라
a 아니 당신이 버렷잖아
b 아 나는 모른다고 어디 있겠지
a (찾아본후) 찾아봤는데 없어
강아지 봉지만 버려달라고 했자나 그거 감싸고 있는 종량제 봉투는 어디다 놨냐고
b 나는 몰라 모른다고
a 아니 당신이 버렷는데 왜 몰라 모른다고만 말하면 어떻게해 버렸으면 버렸다고 말하던가
b 나는 모른다니깐 왜 나한테 난리야(언성높임)
a 그럼 누구한테 그래
b 몰라 나한테 그래 니가 어디 놨나보지
a 아니 무슨소리야 본인이 지금 쓰레기 버리고 왔자나
b 그깟 종량제봉투 얼마나 한다고 그냥 버렷나보다 하면 되지 그거가지고 나한테 왜 난리야
a 아니 그러면 버린거 같다고 처음부터 말하면 되지
b 그거 얼마나 한다고 나한테 난리야

전 종량제봉투까지 버린게 문제가 아님
항상 몰라 난 본적도 없어 처음부터 잡아떼고 회피
자기가 분명했는데 무조건 모른다고 하는거
난 모르지 왜 나한테 난리야
매번 이런 유치원생처럼 말하는게 이해가 안돠요



아기도장 찾을일이 있어서
a ㅇㅇ이 도장 봤어?
b 몰라 나는 모르지
a 그때 아버님이랑 ㅇㅇ이 도장가지고 갔자나
b 몰라
a 아니 아버님이랑 도장가지고 갔자나
b 모르지 나는
a 아니 아버님이랑 은행에 청약만든다고 도장 가지고 갔자나
b 어디있겠지 니가 잘 찾아봐
a 찾아봤는데 없다고 나는 그 도장 본적도 없다고 아버님이 또 마음대로 만들어서
b 그럼 아버지한테 있겠지
a 하.. 그게 무슨말이야 본인이 아이 아버지 자격으로 만든건데 개설했으면 챙겨와야지



대화 패턴이 다 이런식임 이걸로 매번 싸움
이게 정상적인 대화 패턴인가요?
제가 정신병 걸릴거 같아요.

본인은 항상 잘못이 없고 가만히 있었는데 제가 별것도 아닌 일로 시비거는 거라고 합니다.

아이 앞에서 이런 바보같은 대화로 매번 싸우는걸 보여주고 싶지 않은데
추천수6
반대수62
베플ㅇㅇ|2023.12.20 09:08
저려면 속병나서 자기 안 시키니까...집안일에서 해방되려고 저러는데 똑같이 해줘요.또라ㅇ 에게는 상 또라ㅇ짓을 해줘야 정신차리죠...먼저 큰소리내지말고 기본적인 것만 해줘요. 절대 먼저 챙겨주지 말아요. 남편이 뭐 어디있냐 물어도 나도 몰라~하고 너 나땜에 일부러 그러냐?? 하고 소리질러도 모르는 걸 어떻개 잘 찾아봐. 하고 조용히 말하시고 그자리 피하세요.
베플ㅇㅇ|2023.12.20 01:14
진짜 모르는거 아니에요? 지능문제로요..
베플ㅇㅇ|2023.12.20 11:44
우리 부모님 두분 다 저런 성향인데 그냥 묻는거도 '공격받는다' 라고 생각하더라구요. 그래서 회피하고 순간을 모면하려고 모른다고 하거나 자기는 그런적 없다고 하거나요. 사리판단도 잘 못하시고 나이들면 더 심해져요... 무시해야해요. 남편이 화내면 같이 화내면 안되고 차분하게 지금 쓰레기 버리고 왔는데 어떻게 모르지? 하고 이상하다듯이 쳐다보고 님이 할일 하세요.
베플nn|2023.12.20 10:49
아..저희 아빠가 이런 성격에 이런 말투였어요. 일단 본인이 해놓고도 몰라 어떻게 알아 잡아떼고 나중엔 녹음기 카메라 해도 아니래요 ㅋㅋㅋㅋ 엄마 말론 할아버지도 똑같대요.. 저 삼십대 중반이고 아빠 내년에 일흔인데 이렇게 평생 살거 아니면 안고쳐진다는거..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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