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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바꾼 비혼주의자는 우습나요?

ㅇㅇ |2023.12.20 02:26
조회 32,133 |추천 12
33살 결혼2년차입니다
고딩때부터 친한 친구가 있는데요
어쩌다 친구와 대화주제로 결혼이 나올때마다 저는 지금 당장 생각하기엔 전혀 결혼하고싶지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다 남편을 만나면서 안정적 가정을 이 사람과 함께 꾸리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결혼을 하게됐어요

그런데 제가 결혼할 당시에는 정말 기뻐하고 축하해주던 친구가
요즘들어 자꾸 절 우스운 사람 취급해서 혼란스러워요

원래 결혼 안한다는 애들 말은 믿으면 안된다
결혼 생각 없다더니 자존심도 없이 일찍 시집 가버렸다 등등
한두번도 아니고 거의 만날때마다 이런 소리를 해서 기분이 나쁘면서도 내가 줏대없는 가벼운 사람인가 싶더라고요

이 친구와 결혼 관련 얘기를 할땐 실제로 결혼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정말 사이가 안 좋으시고 제 친가도 엄마에게 좋은 시댁이 아니어서 결혼하고싶지 않았어요

저를 질투하는거라기엔 남편은 평범한 회사원이고 시댁이 잘 사는 것도 아니에요 친구는 저보다 먼저 결혼했고요
그냥 이젠 저를 만나기 싫은걸까요? 계속 저 소리를 듣다보니 정말 지인들에게 우스운 사람으로 비춰질까 걱정되네요
추천수12
반대수199
베플ㅇㅇ|2023.12.20 08:15
뭐든 그럼. 채식'주의'도 선언하고나서 얼마 안지나서 고깃집에서 갈비뜯고있으면 우스워 보이겠지ㅋㅋㅋㅋ
베플ㅇㅇ|2023.12.20 08:54
결혼생각 없다고 말할 때 결혼한 친구들 비웃진 않았나고민해보시고요. 그리 쉽게 비뀔거면 좀 더 고민하고 말하는 습관을 들여요.
베플00|2023.12.20 10:00
요즘 31살 결혼이면 비혼주의가 아니더라도 빨리 한 편인데 우습지 그럼. ㅎㅎ
베플ㅇㅇ|2023.12.20 11:53
그냥 비혼주의자였는지 친구들 결혼할때 옆에서 비혼 찬양하면서 초치고 다녔는지에 따라 좀 다를듯…
베플남자혐오없는세상|2023.12.20 09:37
뭐 그냥 아직 결혼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 정도로 말했으면 친구가 좀 이상한건데 보통 이런 경우들 보면 결혼한 사람들을 깎아내리면서 비혼을 대단한거 마냥 포장해놓고 시집간 경우가 대부분이라 친구가 뭐라고 하건 걍 ㄹㅇㅋㅋ 치는 수 밖에 없음 친구 눈에 얼마나 병싄으로 보이겠냐
찬반남자ㅇㅇ|2023.12.20 15:15 전체보기
우스워보이는데요? ㅋㅋ 페미로 남혐하다가 시집 일찍가거나 딩크 선언해놓고 애낳고 금연한다고 맨날 얘기하는데 보면 담배피고있고 다이어트 얘기 맨날해놓고 술마시고 치킨먹는거보면 안우스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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