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4년 정도 좋아하는 남자가 있음
둘이 친한거는 절대 아니고 4년동안 2번 정도 대화 해봤대
나랑 친구는 이상형이 완전 정반대여서 한번도 같은 남자를 좋아해 본 적이 없음
친구 짝남은 한 반에 대략 2~3명이 걔를 좋아하고 있음
내 눈에는 잘생기지는 않았지만 인기는 많았음
문제는 얼마 전 친구 짝남이 나한테 고백을 함
나는 당연히 거절을 하고 친구한테 말을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숨기다가 들킬 때 그 친구에 기분이 너무 안 좋을 거 같아서 말함
내가 친구한테 말하자 마자 친구는 나한테 욕과 동시에 손절하자함
모든게 나에 잘못이라고 내가 나쁜년이라는 등..
나도 욱해서 손절하자고 했는데 내가 사과해야함?
+중립이 사람들이 있어서 더 자세하게 올릴게
주말에 나랑 친구들이랑 놀기전 모여서 역 근처에서 간단하게 먹었음
갑자기 친구 한명이 새로운 친구 불러도 되냐고 물어봐서 된다고 함(당연히 내가 아는 여자애 중 한명이라 생각함)
근데 친구가 내가 말한 그 남자애를 불렀음
나는 남자애 좋아하는 친구가 나랑 같이 그 남자애가 있는 거를 보고 오해할까봐 먼저 간다고 함
역이랑 학교랑 가까워서 우리 학교 애들이 꽤 있었던 거 같은데 그 남자애가 집에 가려는 나한테 갑자기 고백을 함
나는 장난치지 말라고 하고 얼른 집와서 쉬고 있는데 디엠으로 장난아니고 정말 좋아한다고 옴(내가 비공이 아니라 아무나 디엠을 보낼 수 있거든)
나는 당연히 바로 거절하고 친구한테 말 할지 말지밤새 고민하다 다음날 밤에 카페에서 어제 있었던 일을 하나 부터 열까지 다 얘기하고 진짜 조심스럽게 대화를 했음
다른 사람들한테 이상하게 들어서 잘못 이해하는 거 보다 당사자한테 직접 듣는게 더 나을거라 생각했음
근데 친구 바로 욕을 날렸고 나도 화가 났음
다음날 내 예상대로 학교에는 소문이 퍼졌고 애들 마음데로 해석해서 내가 걔랑 사귄다, 이미 사겼다가 다시 시작하는 거다 등등 이상하게 남
나는 내가 직접 말한게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아직도 중립이라면 친구한테 직접 사과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