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심해지면서 혈압과 두통이 심해져참고하려고 펌해놓은 글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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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혈압약
처음에는 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한다고들 하니 걱정되어서 계속 미루다가, 병원에서 의사쌤이 혈압약 부작용보다 안먹었을때 혈압때메 생기는 문제가 훨씬 크니 고민도 하지말라고 하셔서 ..그말 듣고 아차싶어 바로 먹기 시작했어요. 저는 아모잘탄 처방받았고, 약먹고 평균 160~70 사이였다가 150대로 떨어졌고 중간 외래 때 쫌더 쎈걸로 바꾸고 140대로 떨어졌네요. 먹기 싫어서 매해 건강검진때마다 병원 가라는말 무시하고 오래 망설이다가 먹게 됐는데 진즉 먹었다면 이렇게까지 높게 안키웠을텐데 하고 후회 되더라구요. 다들 드셔야한다고 전문의 의견이 있으셨다면 꼭 무시하지 말고 들으시길 바래요~
2. 금주
혈압약을 먹고 많이 잡혔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은 아니라 걱정이 많았고, 술을 끊었어요.
밤에 남편이랑 야식이랑 맥주 하는게 습관처럼 굳어있었는데 맥주만 끊고도 바로 10이상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술이 정말 안좋구나 체감했던 이유 중 하나가, 제가 원래 뒷목에 피가 쏠리듯 두통이 너무 심했는데, 술을 안마셔 보니까 한결 낫더라구요~ 그러다가 하루는 정말 술때문인가 싶어 마셔봤는데 평소에 아프던 그 두통이 다시 심해지더라구요. 고혈압 두통이 정말 저에게는 사람 못살고 피곤하게 하는 일등공신이었어서, 이제 그거알고 아예 안먹습니다. 다니던 병원 선생님은 1잔 정도 괜찮다고 하시긴 하셨는데, 술 정말 끊기 어려우신 분들은 줄이기라도~^^
3. 야식X
비만이 혈압에도 안좋다고 하고 금주하면서 야식도 많이 줄였어요. 수치적으로 상관관계를 바로 확인하는건 어렵지만, 뱃살과 혈압이 준걸보면 ㅎㅎㅎ혈압 조절에 도움을 준게 맞는 것 같아요.
4. 혈류 마사지기 / 도리도리 스트레칭
말씀 드린대로 전 뒷골 땡기는 두통이 넘 심했어요. 특히 회사에서 야근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정말 피가 쫙 쏠리면서 안압이 높아지는데 갑자기 툭 쓰러질까 싶어 조마조마 하며 일했었어요.
그래서 진료때 의사쌤한테 여쭤보는데 스트레칭이나 마사지해서 승모근이랑 목 주변을 풀어주라 하시더라구요. 이게 저는 혈압이 높아서 두통이 따라오는 줄 알았는데 목이 굳어있어서 혈관을 누른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혈액순환 문제고 혈류까지 영향을 준다고 해서 수시로 목을 도리도리 하듯이 천천히 이완해주거나 집에서는 혈류 마사지기로 누워서 10분 정도씩 뒷목이랑 승모근 쪽 지압해주고 있어요. 그럼 머리는 진짜 한결 가벼워지더라구요. 예전엔 목 뒤쪽을 꾹꾹 만져보면 정말 체했을때 손사이처럼 딱딱하게 굳어있었는데 많이 풀렸어요. 그게 두통이 나아진 이유같기도 하네요~^^
5. 심호흡
이건 특히 업무할때…저는 업무 특성상 짧은 시간안에 정해진 일을 몰아 처리해야하는 직무에요. 그래서 항상 압박감이나 긴장감이 크고 원래 성격도 좀 예민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유독 회사에서 머리가 더 아픈 이유를 생각해보니 더 긴장해서 인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보다가 심호흡을 하면 일시적으로 뇌가 평온한 상태로 착각을 한다고 해서 그게 너무 신박했어요. 또 산소를 뇌로 공급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해서 따라해보다가 습관이 됐어요 ^^ 처음 하실때는 들이마실수 있는만큼(7~8초 정도) 들이마시고, 잠시 참았다가 내쉴 수 있는 만큼 푹~ 내쉬어 보세요. 처음에는 아무 변화가 안느껴지시겠지만 어렵지 않으니까 따라해서 습관이 된다면 스트레스가 심할 때 조금이나마 컨트롤 하실 수 있는 방법이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