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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정 부탁드립니다. 꼭이요 ㅜㅜ

리안팝 |2023.12.28 13:59
조회 3,709 |추천 11
안녕하세요. 결혼4년차 40대 초반 부부입니다.4살 귀염둥이 아들이 있구요.올해 6월부터 회사일 때문에 주말부부를 하고 있습니다.아내는 전업주부입니다.조언을 부탁드리고 싶은 내용은요.1년에 2번 하는 친구들 모임이 있습니다. 전국 각지에 떨어져사는 20년지기 친구들이 1년에 딱 2번 만나는 계모임입니다. 저는 평소에 친구들을 만나지도 소통을 자주 하지도 않지만, 모임만은 꼭 나가려고 노력합니다. 모여서 별다른걸 하진 않습니다. 펜션 하나 빌려서 사는 얘기, 옛날 얘기 하며 술 좀 먹다가 다음날 각자 집으로 갑니다.그런데 그게 저에게는 큰 힐링이 됩니다. 전 별다른 취미도 없고, 쉬는 날은 오직 가족과 함께 합니다. 물론 독박육아하는 아내에게 항상 미안해서 주말엔 집안일 최대한 도와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설거지, 청소, 쓰레기버리기 등 다 제가 합니다. 용돈도 따로 받지 않습니다. 직급이 부장인데도 말이죠.이정도면 나쁘지 않은 남편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내는 항상 제가 가족에 소홀하고 부족하다고 합니다. 모임도 외박은 안된다고 합니다. 오후에 가서 저녁먹고 오라는데 두 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를 가서 밥 먹고 다시 오라는건 가지 말라는 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아이와 아내를 두고 모임에 가려고 하는 제가 철이 없는건지, 1년에 딱 2번 있는 모임을 가지 못하게 하는 아내가 심한건지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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