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처음 대면한날 내가 말했지. 네가 상간녀이지만 말해주는거라고...
인간대인간으로 말해주는건데 늪으로 걸어들어가지 말고 너도 나오라고..
그걸 날 욕하고 쳐비웃으며 그 지옥으로 들어가더니 그새끼하고 결혼도 하더라. 그리고 애를 낳더라. 애가 백일이 되기도 전 혼인신고도 안한 너희는 갈라섰고 그새끼는 단한번도 애를보러오지도 안부도 묻지 않았지.
너도 병신같이 버려졌지...
술집에서 몸팔다 손님하고 눈맞아 결혼한 애엄마 서성희야. 이제는 애엄마가 되고 그새끼가 사라져서 모든게 묻히는거 같지...애가 아직 아빠는 안찾나보네...
나는 그냥 계속 지켜보고 있어.
너희들이 비웃고 기만하고 조롱하며 산산조각난 나는 너희들을 행복하게 살게해줄 생각이 없다. 네가 다시 누구를 만나면, 네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면, 네가 뭘하던...네가 안심하는 그 순간에 네가 너같은 술집년이 한사람의 인생을 산산조각낸걸....모두가 알게 해줄께. 전단지도 뿌려보고 플랭카드도 붙여보고 인터넷에도 올려보고.
이제 시간이 흘러 네년과 그새끼가 내 카드로 긁어 들어간 모텔방에서 뒹구는걸 본지 오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이렇게 시간이 흐르며 아이는 커갈거고 초등학교도 중학교도 고등학교도 가겠지.
네가 지금 얼마나 많은거짓말로 살아가는지 너의 애나 네 주변 애엄마들은 알고있는거니?
음주운전 면허취소 벌금내려고 술집에서 이차다니고 그러고 나니 돈이 좋아 그돈모아서 벤츠사고 싶다고 계속 일했다고 나한테 당당하게 말하던 너.
난 드라마에서나 보는 그런건줄 알았는데 넌 너무 아무렇지도않게 인스타도 하고 아기 인스타도 하고.. 동영상 크리에이터시란다....와...아무도..네가 술집에서 2차다니던걸 모르는거니 아님 모르는척 해주는거니?
상간녀 서성희야 잘들어.
어떤 상처는 아물어도 그 흉터가 너무 짙어서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어. 너에게도 그 상처가 꼭 생기게 해줄께. 내가 죽어 없어진 다음에라도...
몇십년이 걸려도 하나하나 갚아줄께.
가끔 어떤 밤이면 네가 너무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