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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모자 ㅋㅋ 나의 남편과 시어머니

쓰니 |2023.12.31 20:00
조회 98,390 |추천 415
내가 사는곳 대구 친정은 경북임…
부모님이 따로 계셔서 두군데임 엄마가 있는곳은 1번
아빠랑 할머니 삼촌 사는 깡시골 2번ㅋ으로 함
시어머니는 대구에서 혼자사심

남편이 매년 우리 친정(2번)에서 산에 올라가서 해를 봄
시아버지 살아계셨을때는
우리 둘이서만 2번 친정에 가서
나는 자고,남편은 해돋이봤슴

3년전 시아버지 돌아가시고는
나는 그냥 대구에서 쉬고
시어머니랑 남편 둘이 우리 친정에 가서 매년 일박을 하고옴 ㅋ
(작년까지만 해도 이 둘이 우리 친정에가서
뭐하고 있을까까지 별로 생각을 안했었슴)



올해는
나는 이번에 1번 친정에 가서 쉬겠다고 하고
가는길에 중간에 내려주고
엄마가 차려주는 밥먹고 2박3일 푹 쉬기로함
나는 중간에 1번 친정에 내리고

남편이랑 시어머니랑 2번 친정에 가서 지금 2박3일동안 있는중
시어머니가 우리 할머니(87세)랑
삼촌 밥해주고 청소해주고 말동무해주고
내일 해뜨는거보고
중간에 나 픽업해서 대구가는
아이러니한 상황ㅋㅋㅋ

아까 남편한테 전화하니까 시엄마는 새알미역국
찹쌀반죽하고 있다고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몇년만에 생각해보니
이게 일반적이지는 않은것같아서
그냥 웃겨서 써봐요…

참 인싸재질 남편엄마

그렇다고 우리 아빠 할머니가
사교성이 좋아서 서로 친한것도 아님ㅋㅋ
아빠67 할머니 87 시엄마77ㅋㅋ공감대 제로

다들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추천수415
반대수14
베플ㅇㅇ|2023.12.31 21:09
불편함이 없으면 좋죠. 시어머니가 귀여우시네요. ㅋㅋ
베플ㅇㅇ|2024.01.01 03:56
시모님이 성격이 좋으신거에요. 웬만한 시모들은 사돈댁가서 새알까지 만드는 정성들여 음식하지 않아요. 받으려들지.
베플ㅇㅇ|2023.12.31 20:04
ㅎ ㅎ 재미있는 가족이네요. 사돈끼리 친하게 지내면 좋지요 뭐. 행복하세요
베플ㅇㅇ|2023.12.31 20:30
와 진짜 인싸시네요. 행복해 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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