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고집, 분노조절장애 남편과 헤어지려고 합니다
고민
|2024.01.02 03:03
조회 14,908 |추천 5
아기가 있는 30대 부부입니다
결혼생활에 투닥 거리는 다툼없는 부부는 없겠죠
하지만 저희 부부는 아주 끝을 볼것처럼 싸웁니다
특히 남편이요
저한테만 작용하는 분노조절장애 급발진도 한몫하죠
당연하게도 저는 남편의 짜증과 분노 폭언들을 다 받아주지 않습니다 . 그러니 싸움이 날수밖에없겠죠
아기랑 차안에서 한공간에 있을때에도 본인이 화가나면 고함을 질러대며 욕을 합니다. 아기가 놀래서 울어도 내가 화가 났는데 그게 무슨 상괸이냐며 계속 소리지르면서 저에게 욕을 하고 분풀이를 하죠..
이처럼 별것 아닌문제에도 남편은 본인 기분에 맞지않으면
갑자기 화를 냅니다. 0에서 10까지 갑자기 짜증을 내요
남편은 항상 니가 화를 나게 만들었으니
내가 화를 내는건 당연한거다
그러니까 애초에 화를 나게 하지 말았어야지 라며
모든것에 본인은 정당하다고 합니다
반면 저는 항상 죄인이죠 모든 부분에서..참나
집안에서도 항상 눈을 피해 담배를 피웁니다
아기있는 집에서 도대체 왜그러냐 해도
그때만 알겠디 안할께.. 하지만 진짜 5분뒤 다시 보면 컴퓨터하면서 또 담배 피우고 있네요
컴퓨터 방에는 아기 이불이랑 옷장이 있는데..
그저 본인만 생각합니다
제가 왜 또 담배를 피우고 있느냐 물어보면
오히려 저에게 화를 냅니다
안피우면 될거아니냐면서!!!!!!!
..이게맞아요???
사소한 예로, 서로 준비하고 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저는 준비를 다해갈때까지 컴퓨타 게임하는 남편보고
안씻을거냐 물어봤다고 급발진을 하면서 짜증을 냅니다
나가기로 했으니 당연히 씻을건데 물어봤다구요
그래서 왜 짜증을 내느냐 준비를 안하고 있으니
물어볼수있않느냐 하면 사회생활 그렇게하냐?
니 준비끝날때까지 내가 먼저 준비 끝내면 어쩔거냐? 며 밑도끝도없이 갑자기 찌증을 내며 씩씩거리면서 화를 냅니다
이게 제가 그렇게 잘못한 부분입니까
하고있는 게임을 강제로 종료한것도 아니고
옆에서서 제촉한것도 아니고 한번 물어본건데 …
그렇게 짜증을 내지않고 말할수 있지 않느냐 말하면
니가 사람 짜증을 나게 해놓고 짜증을 왜내냐고 하는게 맞냐고 되려 더 화를 냅니다..
그래놓고도 화가 풀리지 않는지 아기랑 저 앞에서 ㅅㅂㅅㅂ 욕을하고 ㅁㅊㄴ 어쩌고 저쩌고 저주하듯이 저한테 쏘아붙입니다.. 아기가 다 듣고있다 어쩜 니 기분만 생각해서 이렇게 행동하냐 소리질러서 아기 놀래 울고있으니 그만해라고 해도 이렇게 만든게 저라며 더 화를 냅니다..
제가 아내이긴 한건지 . 사람으로 취급하기는 하는건지
아빠로써도 남편으로써도 뭐하나 제대로 된 부분이 없네요
매번 이런식입니다
어떻게 내딸을 이렇게 취급하느냐 장모가 전화해도 오히려 소리지르면서 내가 뭘 잘못했느냐!!!!!며 성질을 냅니다
저랑 우리집을 어떻게 생각하는걸까요
더이상 같이 살아야할 이유를 못느끼겟는데 제 판단이 맞을까요
- 베플ㅇㅇ|2024.01.02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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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쓰레기랑 아직 같이사는게 신기하네요
- 베플ㅇㅇ|2024.01.0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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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내가 맞나요? 소리 하고 있는거보니 매를 버는 와이프군요. 제발 이혼하시고 자존감 좀 회복하세요.
- 베플ㅇㅇ|2024.01.0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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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한테만 저런다며? 집에 키우는 개한테도 안저래. 니 남편한테 넌 그냥 개만도 못한 인격이란 거지. 애땜에 산다 하지마라. 애도 지아빠 싫을꺼야.니 남편은 너 말고 니 애한테도 똑같이 소리 지르고 욕하고 할테니. 그걸 듣고 살아가게 되는 아이는 무슨 죄니? 애 핑계 되면서 외로움에 남자랑 살고 싶으면 살고 엄마면 애를 니가 지켜라.
- 베플ㅇㅇ|2024.01.0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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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 집구석에서 태어난 애기가 젤 불쌍하다 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