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 3살 아이 키우고 있습니다.
남편과 살면서 이런 가족도 있는 건가 의구심이 듭니다.
언젠가부터 밥한끼 함께 하지않습니다 밥은 먹었는지 뭘 먹을건지 묻지 않은건 오래고요
주말에 남편은 잠자거나 게임만합니다.
전 아이와 둘이 어디든 나가고요
필요한 연락외엔 하지않아요.
심지어 아기 신생아 시절 친정에 머무른 적이 있었는데 전화는 커녕 카톡을 일주일에 한두번했을까요?
전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니에요
생일 같은 기념일은 서로 축하하고 가족끼리 함께 식사한끼는 해야하고 주말은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는 사람인데요 너무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남편과 사니 점점 공허해집니다.
대화도 해보고 싸워도봤지만 변하지않네요
결혼을 할때엔 나의 가정을 이루고 평생의 동반자를 만나고 싶었어요. 연애때도 이런 성향은 있었지만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육아를 하며 심해졌네요
이제는 이 사람을 버리든 모든걸 내려놓고 동반자가 아닌 동업자 정도로 생각하며 살아야 하나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