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일을 하면서 별로라고 생각되는 것이 윈터스쿨입니다.
윈터스쿨은 그저 학원들의 대목이라고 볼수있는 것 입니다.
선생들은 선생들대로 특강비로 월급외 돈을 더벌고, 학원은 그 이상으로 더버는 구조입니다. (특강비로만 강사입장에서는 적게는 100만원돈에서 많게는 3-400 까지 추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도 강사마다 다르고 보편적으로 그렇다는 뜻. 물론 악덕원장밑에서 일한다면 몇십받고 끝인 강사도 있겠지요..)
윈터스쿨이라고 해서 10 to 10 길게는 10 to 11을 학원에서 보내기 때문에, 그만큼 수강료가 비싸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 '그렇게 긴 시간동안 무슨 수업을 하나?'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본수업은 보통 3타임(2시간반 or 3시간) + 클리닉(이라고 쓰고 그냥 문제풀고 조교 질문시간) + 밥시간 입니다.
맘까페를 보면 엄마들이 성토하는것이 윈터스쿨을 꼭 해야하나?
방학때 꼭 특강을 들어야하나? 입니다.
예시)

학원들 입장에서는 그때가 대목이기 때문에 최대한 전원등록을 목표로 하고, 어떤학원은 본수업을 볼모로 삼아 특강을 듣지않으면 수강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특강을 수강하게 되는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그시간, 그수업이 너무 알차서 도움이 된다면 너무 좋겠지만,
보통의 학생들은 그냥 평소같이 학원을 나왔는데, 시간이 길어졌을 뿐이라 더 힘들다라고 합니다.
원터스쿨 및 특강은 원하는 학생들이 하는것이 맞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와 충분히 대화하며 필요한가를 따져보고 듣게끔 하는것이 올바르다고 생각됩니다.뒤처지는것 같다 생각될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하는 학생이 아니라면 전혀 도움이 되지않으니까요. 시간낭비 돈낭비 입니다.
이것을 부추기는것이 학원을 소개해주는 카페들입니다.
특정 도시에는 대놓고 학원광고하는 카페들이 있는데요. 그지역 모든학원들이 광고로 과열되어 정보의 홍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럼 그카페는 어떻게 운영되냐? 월마다 광고를 올릴수 있게 하는 조건으로 돈을 받습니다. 그 비용이 결코 적지 않고, 대문에 학원광고를 한다면 그 위치마다 가격이 다릅니다.
저는 이 카페가 제일 문제라고 봅니다. 모든학원들의 광고가 모여있어, 보기 편하다 생각할지 모르나, 어디까지 선행이니, 뭐가 필요하니 이런 광고들이 쏟아진다면 '아, 다들 이렇게 하는건가?'라고 생각하며 조바심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홈쇼핑에서 매진임박 같은거랄까요? 이런 카페 운영진이 학원 원장들과 친목하며 특정 학원에서 설명회 같은걸 주최합니다. 전 이런것이 굉장히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이런 광고들에 현혹되지 말고, 현명하게 자녀교육을 하셨으면 좋겠는 바람으로 글을 써 봅니다.
(혹 내용에 오탈자, 비문이 있더라도 푸념식으로 쓴것이니 너그럽게 봐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