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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아이들 친구문제 어쩌나요?

아줌마 |2024.01.04 11:01
조회 13,549 |추천 27
언제나 사람관계는 참 힘든거같아요.
내 관계만 조율한다면 내감정만 누르면되는건데
아이가 생기니 아이의 인간관계도 저의 일이 되네요.


처음 이사왔을때부터 저희 아이와 친해진 친구가 있었어요.
처음엔 잘 지내는듯하지만 그 친구를 만나면 저희 아이가 항상 상처를 받더라고요.
그래서 거리를 두는게 좋겠다 싶어 학원도 안겹치게하고 최대한 만남도 줄였는데, 그게 한동네고 친구들도 겹치니 그럴수가 없네요.

새로 등록한 학원 같은반에 그 친구가 있기도하고,
종교도 어쩌다보니 저희가 다니는곳에 그 친구가 오고
학교에서 반도 바로 옆반이고.ㅜㅜ

저는 그집 엄마와 괜찮은 사이라 도울때 돕고 그친구도
돌봐주기도 하는데 저희애가 그 친구를 참 힘들어해서
항상 곤란해요.

어떤 이유로 그 친구가 싫은거냐면
그 친구가 저희아이를 무시해요; 대놓고 투명인간 취급하고 말도 사납게하고 딴친구들과 차별을 심하게해요.
그러다 필요할땐 또 친근하게 대하고 자기 편할대로 대해요. 아주 만만한거죠.
저희아이도 변하고싶은지 말잘하는법 책도 사달라하고,
다른친구들이랑은 정말 잘 지내는 문제 없는 아이에요.
한번은 저도 너무 심한거같아 그 친구 붙잡고 찬찬히 이야기했어요.
'우리애가 너무 싫은게 아니면 조금 예쁘게 말해주면 안될까? 우리아이는 널 좋아하는데 너가 자길 싫어하는거같아 너무 속상해하고있어.'라니 알았다고 하더니 아주 아주 살짝 바뀌긴 하더라구요. 얼마나 갈진....

안놀면되지!라고 쉽게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에요ㅜㅜ 이동네 살면 초등학교 내내 같이가고, 학원 비슷하고,
함께노는 친구들 대부분 겹치고..
그 친구만 안볼수가 없는데 언제까지 엄마가 관여할 수도 없으니 이런경우 선배엄마들은 어떻게 하셨을까요?
지혜로운 방법을 알려주세요.
추천수27
반대수2
베플ㅠㅠ|2024.01.05 17:16
보니 여자친구들인 것 같은데 말로 저런 친구는 안되더라고요 ㅠㅠ 전 그냥 거리두기 시켰어요 널 함부로 대하는 친구는 친구가 아니다 널 소중하게 생각하는 친구랑 놀아라 ~ 세뇌 교육 시키듯이 교육하고 집에서 상황극도 하면서 연습했습니다 ㅠㅠ 동네 뻔하지요 이사가고 피하면 그런친구 없을까요 ? 그냥 학원에서 만나고 해도 그냥 무시하고 했습니다 그 친구 없다고 큰일 안난다고요 ㅠㅠ 엄마가 더 맘고생 심하지요 많이 속상하더라고요 그러니 엄마들이 아무리 사이가 좋아도 서서히 멀어지더라고요 사실 그 엄마가 자기딸이 어떤줄 더 잘 압니다 알지만 본인아이가 피해가 없으니 놔두고 관계유지하는겁니다 힘내세요
베플ㅇㅇ|2024.01.05 20:49
그집 엄마하고 손절하면 해결됨. 저도 겪어봐서 아는데 아이는 진작 멀어지고 싶은데 엄마들끼리 친하니까 어쩔수 없이 그집애하고 어울리고 있는거예요.
베플ㅇㅇ|2024.01.05 19:17
저학년때죠? 그거 고학년되면서 애들 사춘기오면 확 바뀌어요. 저희애는 말잘하는 애로~ 그친구는 뒤에서 소심녀가 됬어요. 약간 외모의 변화도있는듯하고요. 저희애는 제가 예쁘게입히고 반장부반장 선거때 무조건 나가랬더니 딱 당선되더라고요. 그친구는 슬슬 살찌고 여드름 나더니 움추리게되고 아싸가 됬어요;;; 여자애들 성격바뀌는건 한순간이더라고요. 또그러니 그학생보는 제가 속상하더라는ㅜㅜ 이튼 깔끔하고 예쁘게 입혀서 인기많은 학생으로 만들어봅시다. 저희애 소심하고 늘 당하기만 하는 학생이였어요. 그리고 엄마가 애들 교우관계에 끼는건 반대합니다. 전학가도 그런학생 늘 있어요. 또라이 불변의 법칙이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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