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관계자 22인 설문
◆ 임상춘·아이유와 케미 어떨까…'폭싹 속았수다' 박보검 1위
내년 활약이 기대되는 남자 배우 1위는 설문 참가자 26%의 지지를 받은 박보검이다. 2022년 4월 군 복무를 마친 박보검은 지난해 더블랙레이블로 소속사를 이적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박보검은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로 3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그는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라는 자체만으로 많은 관계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관계자들은 "군 전역 후 뮤지컬을 제외한 첫 작품이자 더블랙레이블 이적 후 첫 드라마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모인다"고 말했다.
관계자들은 "'동백꽃 필 무렵'의 임상춘 작가의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여러모로 박보검의 활약이 기대된다" "네임드 작가들과 잘하는 장르로 돌아오는 만큼 이름값을 증명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아울러 "상대배우 아이유와의 케미스트리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 3년 만의 복귀 기대되네…'눈물의 여왕' 김수현 2위
배우 김수현은 21% 득표율을 기록하며 내년 가장 기대되는 남자 배우 2위로 선정됐다. 2021년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 이후 긴 공백기를 가진 김수현은 내년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으로 약 3년 만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관계자들은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믿고 보는 연기력의 김수현이 돌아온다" "작품마다 빛이 나는 연기 내공의 소유자"라며 그의 내년 활약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 기세가 좋다…'다작 예고' 구교환 3위
3위는 구교환(16%)이 차지했다. 구교환은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D.P.' 시즌2,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웨이브 시리즈 '박하경 여행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갔다.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그를 두고 관계자들은 구교환의 활약에 "기세가 남다르다"고 평했다.
내년 활약이 특히나 기대되는 이유는 그의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 때문이다. 관계자들은 "틀에 박히지 않은 연기력을 가진 배우" "장르에 따른 연기 변주를 보여준 배우"라며 "앞으로 공개될 작품에서 어떤 참신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했다. 아울러 "비교적 늦게 주목받은 그가 주연배우로서 어떠한 활약을 펼쳐갈지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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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배우 두 마리 토끼 잡는다…아이유 공동 1위
여성 배우 중에는 아이유가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다.
내년 그는 박보검과 함께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한다. 이 작품은 아이유의 연기력을 제대로 인정받게 한 드라마 '나의 아저씨'(2018)의 김원석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관계자들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임상춘 작가 특유의 사람 냄새나는 작품이 아이유와 잘 어울릴 것 같다" "탄탄한 팬덤을 갖춘 아이유가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만큼 관심이 모인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 화제성·실력 갖췄다…'넷플의 딸' 고민시 공동 1위
배우 고민시는 20%의 득표율을 얻어 아이유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고민시는 영화 '밀수', 넷플릿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밀수'로 지난해 제32회 부일영화상 여우조연상, 제44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등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상과 조연상을 쓸어가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관계자들은 "연기나 비주얼이나 업계에서 바라는 조건을 다 갖추고 있다"면서 "롱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특히 한 관계자는 "예뻐 보이는 역할도 하고 싶을 듯 하나, 그보다 더 넓은 기준에서 작품을 선택하는 것처럼 보이는 배우다. 다양한 연기 도전이 기대된다"고 얘기했다.
◆ 전작 후광 이어간다…'의드 도전' 고윤정 2위
3위는 15%의 지지를 얻은 고윤정이다. 그는 지난해 디즈니+ '무빙'과 '이재, 곧 죽습니다' 파트1에서 활약했다. 특히 '무빙'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뛰어난 미모와 연기력을 모두 갖춘 배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 관계자는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연기 활동이 더욱 궁금하다"며 "기대를 받는 작품인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생활'를 통해 청춘스타의 아이콘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은 연예부 기자, 매니지먼트 관계자, 방송 관계자 등 22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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