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결혼한 신혼부부 입니다
남편은 외동으로 자라 사촌들과 각별한 사이인건
결혼전부터 알고 있었어요
저도 서방님 도련님 호칭으로 안부르고 이름부르며
나름 또래 분들이니 친하게 지냈었지만
남편네 집 분위기를 보면 남편 집안이랑 사촌분들 집안이
빈부격차가 좀 나는 편이에요..
큰 도움은 아니라도 사촌부부네가 집대출을 크게 잡아서
자주 이사를 다니시는데 이사 다닐때마다
어머님 아버님이 금전적으로 도와주시고
남편도 조금 해줬던 일들이 있고요
그래도 각자 일을 하니까 잦은 도움은 아니어서
괜찮았는데, 며칠전 생활비를 조금 적게 주면서
사촌부부한테 300만원 빌려줬다고 하네요..
이사하고 집값 폭락에 사촌형이 경제적으로 힘들어져서
어쩔 수 없었다고 하는데 저는 이해가안가요..
저희는 대출은 없지만 20평대 아파트에 살고있고
사촌부부네 집은 30평대 신축아파트 대출로 들어간건데
왜 무리하게 큰집 이사해서 저희에게 손벌리는건지..
게다가 저도 이직준비로 일을 쉬는 상황에서
더 아껴가며 살려고 하는데 ㅠㅠ
남편이 번 돈으로 남편이 한거니까 제가 눈감아 줘야 할까요? 생각할 수록 정말 속터지고 짜증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