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생각하니 얼떨떨해서 ㅎㅎ 글 올려봅니다직장 다니는 30대인데 얼마 전 즐겨 듣는 라디오에 게스트로수능 영어 관련 인강 강사분이 오셨더라고요이름도 처음 들어봤고, 수능도 한참 전에 본 세대라 누군지 몰라서라디오 메신저창에 "초면이신데 누구신지 모르겠네요..." 했는데갑자기 그 게스트 팬인지 친한척 하시는 분인지 모르겠는데저한테 이렇게 쏘아붙이시더군요"000 쌤[게스트분]이 누군지 몰라요? 히키코모리처럼 살지 마시고 사회생활 좀 하세요."제가 그 분을 듣보 취급한 것도 아니고, 정말 몰라서 누구신지 물어봤는데갑자기 이런 말 들으니 당황스럽더군요 ㅎㅎ마침 같이 라디오 청취하신 분 중에 친분 있으신 분이 설명을 해 주시고라디오에서도 설명을 해 주셔서최근에 방송프로그램에도 나오시고 인기 인강 강사분인 걸 알게 됐지만문득, 알 의무가 굳이 없는 분인데 모르면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 받는 문화의 문제를여기서도 다시 느끼게 됐네요관심없는 분야의 유명 인사나 유튜버 사칭하는 아프리카&트위치 BJ, 사재기 가수, 논란 있었던 인플루언서나 방송인은그냥 모르고 사는 게 정신건강에 약이라 생각되어 억지로 알려 하지 않는 편인데이런 거 모르는 게 그렇게 잘못인지 궁금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