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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 영희의 등산

ㅇㅇ |2024.01.12 20:44
조회 306 |추천 4
철수와 영희.. 두사람은 등산을 함께 가고싶다

철수는 등산을 한다면
반드시 산정상에 도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희와 함께
오르기 쉽지 않은 일번산 정상에 가고싶다
그 힘든 일번산을 함께 정복한다면
더 바랄게 없을것 같다

일번산만 함께 넘게된다면
앞으로 영희와는 에베레스트 산도
문제없이 넘을수 있겠지 하며 행복한 상상을 한다

다만 영희도 과연
일번산 정상까지 갈 마음이 있는지 확신이 없어
영희 눈치를 살핀다

영희는 산이 좋고
철수와 함께 그 좋은 산을 즐기고 싶다
산을 가면 운동도 되고
좋은 공기를 마음껏 들이마실 수도 있다

철수와 함께 산을 오르게 되면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힘든 길에서는 손을 잡고 서로 의지도 하고
숨이 찰 때는 함께 목을 축이며 쉬기도 하며

그렇게 오르다 상정상에 도달하면
기쁨에 찬 목소리로 함께 야호 하며 소리도 질러보고
오르다보니 산이 험준하다못해 너무 위험하면
되돌아 내려올수도 있고
다른 산을 다시 함께 갈수도 있겠다 싶다

철수에게 같이 산길을 걷자하려니
철수는 일번산 정상이 아니면
함께 산을 가는 의미가 없다 생각하는 것 같아
철수 눈치를 살핀다

철수야..

함께 산을 오르다보면 일번산 정상에 갈수도 있고
중턱 어디쯤에서 가쁜 숨을 고르다
그저 돌아 내려와야 할 수도 있고
굴러 떨어질수도 있을거라 생각해

나도 일번산 정상에 도달하는 것이
얼마나 의미있고 큰 기쁨일지 알아
철수 너와 함께 일번산 정상을 정복하고 싶어

하지만 나는
일번산 정상에 한번에 도달하지 못할지라도
철수 너와 함께 산오르기를 시작하고 싶은데
일번산 정상이 아니면 안되겠니..


추천수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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