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개명해달라는데, 해줘야 할까요?
쓰니
|2024.01.13 22:26
조회 69,675 |추천 7
이제 중3올라가는 꾸준히 개명을 해달라 하네요초5? 때 처음 말해서 이제 4년이 넘게, 잊을새면 또 말하고근데 그 이유가., 딴것도 아니고 그냥 너무 흔해서랍니다반에 꼭 자기 이름이 두세명씩 있는게 싫대요.그냥 어려서 눈에띄는게 좋아서 잠깐 그러는줄 알았는데 몇년째 그러네요딴이유는 없냐고 물어봐도 딱히 없대요. 괴롭힘 당하냐 했더니 아니래요.딸 이름이 많이 흔하긴 해요., 딱 그나이때 남자여자 다 많이 썼더라구요그래도 흔하다는 이유만으로 개명을 시켜주는건 좀 그렇지 않나요?나름 할머니 할아버가 다같이 머리맞대고 지어준 예쁜이름인데..그까짓거 해줄까 싶기도 하고, 성인될때까지만 참으라 할까 싶기도 하고..또 양가 어머니 아버지들은 섭섭해하시고ㅜㅜ하..어떡하는게 좋을까요??
- 베플ㅇㅇ|2024.01.1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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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름으로 불리는 아이가 바꾸고 싶다잖아요. 양가 부모님이 서운해하셔도 아이가 더 우선이에요, 저는. 저라면 바꿔 줄 거예요. 어차피 아이가 성인 되면 바꿀 게 뻔한데 미리 바꿔야 익숙해지기도 쉽죠.
- 베플ㅇㅇ|2024.01.1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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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그런것도 아니고 몇년째 그런다면서요. 본인이 싫다고 하면 해주는게 맞는겁니다. 같이 작명소 가서 이름도 받아와보시고 원하는 이름도 같이 지어보고 바꿔주세요. 아이한테는 개명과 동시애 삶을 살아가는 마음가짐이 바뀔수도 있어요.
- 베플ㅇㅇ|2024.01.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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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째 그러는거면 애도 그냥 한때 잠깐하는 생각이 아니라 진심으로 얘기하는거 같은데 그걸 몇년째 그냥 흘러듣기만하는것도 정말 ..다른의미로 참 대단하시네요. 이름지어준사람이 생각해서 지어도 그 이름으로 사는사람은 싫다잖아요. 이유가 다른사람에겐 별거아닌거같겠지만 당사자는 스트레스가 될수있지요 그리고 보통 개명을 생각은 해도 진심으로 계속 바꿔달라는말은 잘안하잖아요. 그리고 어릴때 바꿔야 덜 복잡할거같은데요...
- 베플ㅇㅇ|2024.01.1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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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랬어요 학교다닐때 성씨까지 같아서 15번ㅇㅇㅇ16번ㅇㅇㅇ 성씨가 다르면 친구들은 김ㅇㅇ 이ㅇㅇ 이렇게 불렀구요 회사에서도 키나 나이로 차이두고 불렀어요;; 집을 제외하면 어디서도 성씨뺀 이름으로 온전히 불린 기억이 없어서 바꿨습니다 이름 지어 줄 때 어른들이 고심해서 지어 주신거 저도 알아서 참아봤지만 회사에서 성씨까지 같은 사람에 성씨 다르고 이름만 같은 사람 이렇게 저까지 3명이나 있으니까 내 이름이라도 정 떨어지더군요 특이한 이름보다 온전히 저로 불릴 이름이 절실히 필요해서 집에 강제 통보하고 작명소가서 이름 받고 법무사 끼고 바꿨습니다 지금은 어딜가도 같은 이름 찾기 너무 힘들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