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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지키고 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포플린 |2009.01.17 21:41
조회 13,769 |추천 0

아내가 갑자기 이혼을 하자고 합니다. 저의 애정과 배려가 본인은 만족시키지 못한다고

하네요.

 

아내와 전 회사 동료 소개로 만났습니다. 아내는 이혼하신 장모님과 동생과 살고 있었는데 장모님이 일을 하지 않고 계셔서 집안을 부양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저에게 말하더군요. 우리 결혼은 어떻게 하느냐고 나 집에서 나오고 싶다고. 아직 결혼을 얘기할 단계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저는 와이프가 좋았기 때문에 손을 잡아줬고 결혼을 일사천리로 진행해서 만난지 1년도 못되 결혼을 하였습니다.

 

제가 출장을 자주 가서 결혼한지 10개월 동안 약 3개월 반을 중국에 있었습니다.

아내와 매일 화상 통화를 하기는 했지만 무척 외로워 했지요. 하지만 돌아가서 아내를

만날 생각을 하니 항상 설레곤 했습니다.

 

이번 12월에 프로젝트가 끝나서 한국에 돌아왔을 때 와이프도 무척 좋아했답니다.

 

하지만 그 다음이 문제였죠. 제가 와이프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모양입니다.

 

아내가 저에게 못마땅하다는 점들입니다.

 

저희는 본가에 다녀와서 자주 싸우는 편이었습니다. 아내가 불평하는 것은 왜 시댁에

가면 그렇게 오래 있어야 하는 것이었지요. 소소한 일들에 저에게 의지하는 어머니와

시누이를 보면 부담이 된다고요. 하지만 정작 어머니와 누나는 아내에게 한마디

한적이 없습니다. 본인이 그냥 부담이 된다는 것이지요.

 

항상 제가 집에 하는 것을 친정에 하는 것과 비교를 하며 서운해 했어요.

우리 엄마 아픈데 사위라고 해준게 머 있느냐 이런식으로요.

제가 소소한 정이 없어서 자주 전화해 드리고 하지는 못하지만 마음은 그렇지 않습니다.

생활비도 섭섭치 않게 드리고 있고요.

하지만 와이프는 당신이 경제적으로 하는 것 빼고는 하는것이 없다.

이렇게 얘기를 하네요.

 

물론 본인한테도 배려해 주는 마음이 들지 않아 결혼 생활을 계속해 나갈 자신이 없다고

하네요. 장모님이랑 동생이랑 예전처럼 살고 싶다고. 저랑 사는 것이 더이상

행복하지 않다고 하네요.

 

저는 아직 이렇게 가정을 망치고 싶지 않습니다. 아내를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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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나랑비슷|2009.01.18 13:38
베플노이즈|2009.01.22 11:32
가끔 보면 끝없이 애정과 배려와 보살핌을 강구하는 여자들이 있다. 전혀 독립적이지 못하고 모든걸 남자한테 책임지우려는 부류들이지. 이런 여자가 아이라도 한두명 낳아서 키우게 되면 가관이 아니다. 툭하면 우울증 걸린 것 처럼 행동하고. 나 우울증이니까 잘좀 해라.. 하고 인상쓰면서 시위나 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 자살자 숫자가 남자가 여자의 두배나 된다는 통계를 보면 남자들 우울증도 장난아니게 많은거 같은데 남자새끼가 쪼잔하게 우울증이냐는 사회적 관념때문에 겉으로 표현을 못하니 드러나지 않을 뿐.. 하여튼 이런 여자랑 살면 엄청 피곤하다. 회사일에 시달리다가 퇴근했는데 아내 표정이 안좋으면, 오늘은 또 뭣때문에 저렇게 삐쳐있는지 눈치 살피고.. 그렇게 살다보면 금방 지치기 마련이다. 결론은 남자고 여자고 무난한 성격의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는 거다. 우리 마눌님은 그렇지 않아서 참 다행이다. ------------------------------------------------------------------------- 이런 여자 만나면 피곤하다 그랬지.. 모든 여자가 다 그렇다고 했나? 안그런 여자 많은데.. 왜들 이렇게 신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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