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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때문에 못살겠음(고민좀 들어주세요ㅠ)

ㅇㅇ |2024.01.17 00:51
조회 176 |추천 3

올해로 중2되는 10년생입니다
이거 사연 올리려고 네이트판 깔았어요 처음 써보는 거라 일기 같을 수도 있어요..
정확하게는 3월초에 학폭을 당했어요 전 초등학교 다닐때 좋지 않은 애들이 너무 많았어서 다들 좋은 추억을 가지고 졸업한 반면 혼자서 6학년때의 기억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중학교 올라오고 나선 너무 좋았어요 이렇게 좋은 애들이 많기도 하구나 하면서

학폭이라하면 다들 천안처럼 미친듯이 때리고 하는 거 생각 하실 까봐 하는 말인데 사실 그정돈 아니에요 그냥 머리채 잡히고 정강이 차이고 욕설 들은 정도? 심한건가 ㅎㅎ 걔가 절 때린 이유가 저랑 걔 친구가 자기가 아끼는 인형 망가뜨려서 라더라고요 새로 사주겠다고도 했고 고쳐준다고도 했는데 계속 따지기만 해서 어쩔 줄 모르고 바보같이 미안하다고 사과만 했네요 그후에도 걔는 보복하려는지 욕하고 남친한테 얘기해서 협박?도 받아봤습니다

처음엔 다 제 잘못이라 생각했어요 가면 갈 수록 보복이 심해져서 2달이상이 지나서도 경찰서 등을 들락날락했습니다 안 그래도 힘든데 부모님은 걔를 죽이려 들듯이 말하는데 전 그런게 너무 싫었어요
부모님이 학교 오는 일 자체가 친구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너무 예상이 가서.. 그 뒤론 처벌하고 잘 끝냈어요
근데 제가 극복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걔는 제 주변 친구들이랑 너무 잘 지내요 도대체 걔의 어떤점이 좋은지 모르겠어요 어딜가나 주목 받고 사랑받는게 너무 보기 싫어요 기본적인 평판이나 이미지가 너무 좋더라구요.. 친구 때문이 아니더라도 뭐만 하면 떠오르고 절 괴롭게 해요 주변 친구들한테 말했는데도 여전히 그렇게 행동하기도 하고 인스타 제한 차단이 되있는데도 계속 눈에 띕니다 저 진짜 어떡해요? 난 너무 괴로운데 걔는 너무 잘 살아요 인스타 지우면내가 손해보는 건데 굳이 그러면서 까지 하고 싶지 않아요 이거 쓰는 지금도 눈물 날라그러는데 힘들지 말라고 엄마 아빠가 돈도 많이 써줬는데 이거 하나 못 이겨내는 제가 너무 불쌍해요

겉으로는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 온갖 연기 다하는데 제 마음은 그러지 못하네요 사춘기일까요 그년 때문일까요쓰다보니 너무 감정적으로만 흘러 갔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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