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부가 까치 다리를 치료해주고
금은보화가 든 박을 선물로 받았다.
놀부는 질투가 났다. 나도 한 번?
멀쩡한 까치의 다리를 절단 시키고 치료해서 붙여주었다.
놀부에게 불행이 닥쳤다.
경찰대 출신 경찰이 범죄자를 잡았다.
승진했다.
실업계 고졸 출신 견찰은 질투가 났다. 나도 한 번?
성형한 창녀가 자연 예쁘장한 친구에게 질투가 많다.
해킹하고 이상한 짓 하다 들켰다.
그 친구가 이 해킹범 잡겠다고 간첩 연기를 해본다.
창녀는 경찰 딸에게 전한다.
내가 해킹한건 사실이지만
이 사람 간첩이래. 얘 잡으면 대박이라고.
지하세계 사는 지저분한 사람과
일반인만도 못한 인성을 가진 경찰 딸과
정상적인 방법으론 승진길 없는 실업계 고졸 출신 경찰이
담합한다.
멀쩡한 사람에게 누명을 씌운다.
6년간 서류를 조작하며 특활비를 타낸다.
승진한다. 진짜 잡을 실력은 없지만
잡을 사람이 없으면 지어내서 잡으면 되지.
피해자가 오열한다. 독을 품는다.
제가 당한 일 세상에 반드시 알리겠습니다.
저한테 해코지한 범죄자들 반드시 처벌시켜내겠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게 만들겠습니다.
범죄자가 피해자를 죽이려 한다.
경찰이 피해자의 폭로를 막기 위해 정신병자 모함을 한다. 이렇게라도 덮어야해.
피해자가 다 쳐낸다.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 받아서
자살욕구를 느낀다.
범죄자 처벌 시키려면 이대로 절대 죽을 순 없어
중증 우울증을 느낀다.
범죄자가 저를 죽이려 했으니까
저에 대한 범죄자들도 다른 범죄자에게 토막살인 당해서 죽었으면 좋겠어요.
저 사람들이 사형을 받지 않으면 제가 법정에서 자살이라도 해서 형량을 올리겠어요.
피해자가 피눈물을 흘리며 분노에 차서 외친다.
범죄피해자가 가진 PTSD, 복수 환상 등의 병에 걸린다.
이 사람은 성장기에 제법 모범생처럼 커왔고
그렇기에 큰 일을 내지는 않지만
당한 일이 너무 심해서 속이 망가졌고
회복이 가능할진 장담할 수 없다
경찰신분의 범죄자들은 절대 반성하지 않는다.
우리가 한 짓이 그렇게 나빠서가 아니야
니가 회복탄력성이 안 좋아서 못 이겨내는거야
그냥 무시하면 되잖아.
지금 안 죽었으면 됐지 살해위협 다 지난 일인데 중요해?
성폭행 안 당했으면 됐지 통매음 수치심 좀 준게 그렇게 화나?
누명 쓸 뻔 한거지 최종은 그렇게 안 됐는데
그게 그렇게 억울해?
우리는 범죄자가 나쁘단 생각보다는
피해자가 너무 나약하고 크게 받아들인다는 생각을 하고 사는 견찰이야.
우리는 정상적인 방법으론 승진할 수 없었어.
우리가 고졸이고 실업계라는 이유로
승진을 어렵게 만들어서
우리를 이렇게 만든 경찰 조직이 잘못이야
우리 개개인의 인성이 문제가 아니라니까?
구조적 잘못이라니까?
아니야 너희들이 인간이었으면
이렇게까지 안 하고 바로잡을 기회
수년간 수천번도 더 있었어
너희가 인간 이하의 짐승이라 이런 일이 발생한거야
피해자가 힘들어하는건 피해자가 여린 탓이 아니라
범죄자의 죄질이 나빠서다.
기만을 멈춰라
내 원망을 가볍게 여기지마
너희 죄를 가볍게 여기지마
나는 죽기 전까지도 죽어서도 너희 범죄자들을 원망해
검찰 협력 병원에 의료자문 한다.
이 사람 조현병 아닙니다.
이상하네 경찰이 조현병이라고 했는데
어휴 복수하려고 미친 척 하고 경찰 반응 보며 상황파악 하게 떠본거구나
이 사람 독한 사람이네
아.. 내가 왜 이 사건 엮여서
담당검사 몇이 사직한다.
아니 지난 몇 년간 이미 특활비를 너무 많이 써서
이제와서 무죄 되면 큰일 나겠는데
암만 봐도 아니구만 누가 방향을 이렇게 잡았어 만만해보이는 사람으로 호구 잡았네
나라에서 허락해준 첨단기술로
생각 감시를 해본다.
사람 머리에서 나오는 언어로 된 생각을
철자 타이핑해서 컴퓨터로 열람할 수 있다.
아무 때나 쓰진 못하고 중수부 특수부만 쓸 수 있다.
퇴근하면 도서관 가고 악기학원 가고
운동은 러닝 하거나 등산을 한다.
친구는 거의 안 만난다.
범죄 뉴스를 보면 감정이입하며 원망하는 생각을 한다.
아무리 봐도 범죄자가 될만한 사람이 아니다.
이 사람 인성을 평가하기 위해
상황극을 써본다.
박스 든 수레를 든 노인이 이 사람 주변에서 종이를 다 쏟은 상황을 만든다.
안 도와주고 지나간다. 경찰은 착한 척 하는데 사실은 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뇌해킹팀은 생각을 기록한다.
매번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이번 한 번만 도와주면 소용 없어. 저 사람은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무게만큼만 적재하는 법을 배워야해
아 얘 참 특이한 애네. 나쁘다 착하다 이분법으로 나눌 수가 없네. 다음 상황극 가보자.
도로 가운데에 수레를 든 남루한 사람이 서있다.
공원에서도 패싱하는데 이 사람도 패싱하겠지
얘 개인주의니까?
이번엔 그냥 지나가지 않고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멈춘다.
"선생님, 어디 가시는 길이에요?"
"길 건너려고요."
"아....(수레 뒷쪽 차량을 보고 초록불 남은 시간을 확인한다) 찻길로 건너면 위험하니까, 저쪽 횡단보도로 가셔서 건너시죠." 수레를 횡단보도 가장자리로 당긴다.
"아 일 없어요!! 놔두세요!!"
초록불이 끝나간다. 절레절레 하며 그냥 혼자 지나간다.
핸드폰을 켜서 동영상을 녹화한다.
상황극 배우는 당당하게 사차선을 1차선 도로에서 수레 끌어 건넌다.
대상자는 그 사람을 동영상 녹화한다.
112에 문자를 보내려다 말고 지우고 그냥 지나간다.
경찰은 이 애가 참 모순이 많아보이고 이해하기 힘들다.
뇌해킹팀은 brain computer interface 기술로 컴퓨터로 로딩된 생각을 읽으니 더 이해가 쉽다.
저 사람이 타인을 방해하기 때문에 도운건 아니다.
저 사람 자체가 위험할까봐 개입했다.
마찬가지로 112에 신고하려 한건
저 사람이 계속 남에게 피해를 줄까봐보다는
저 사람이 저러다 다칠까봐 신고하려 한다.
그런데 신고해서 도로까지 출동 오는 시간에 저 사람은 이미 지나간 뒤일 것 같아서
신고해봤자 효용성이 없어서 그냥 지나간다.
남한테 개입할 때는 그 사람이 남에게 피해를 주니까 훈계하기 위해서 개입한다기 보다
그 사람 입장만 생각하며 도와주려고 개입한다.
일회성 도움이 장기적으로 큰 의미가 없을 땐 가만히 있고
일회성 도움이라도 당장 꼭 필요해보일 땐 나선다.
자기한테 직접 피해주는 것이나 피해자한테 공감가는 일이 아니면 남의 갈등에 상관하지 않는다.
일관성은 있는데 기준이 좀 특이하고 재밌는 친구네
경찰 그동안 보고서 쓴거 보소 가관이잖아
우리 조사내용이랑 다른데 얘네 좀 사기쳤네
대체 무슨 헛짓거리를 한거야
나쁜 사람 아닌데
우리가 얘 좀 도와줘볼까?
거짓제보 술집여자는 높은 남자 만나 강남3구에 잘 살고 있었다
전문대 출신인데 남편 지원으로 서강대에 편입도 했다.
창녀였던 과거도 모두 세탁했다.
이 여자가 한 범죄행위가 들통나서
남자는 아내 말만 듣고 착한 사람 공격해달라고 부산 경찰에 청탁 했는데
이제는 이혼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김건희 리스크 뉴스를 본다
무엇이 옳은 결정인가 고민한다
이혼을 한다
여자가 미쳐날뛴다. 피해자를 모욕을 심하게 한다.
니가 당하기만 하고 입 다물었으면
난 사모님으로 살 수 있었어
너 때문에... 꼭 복수하겠어
피해자는 잘못한게 없는데
자신의 피해상황을 알렸다는 점에
범죄자의 원한을 사서 보복 아닌 보복을 또 당한다
보복은 피해자가 범죄자에게 해야하는 것 아닌가
범죄자가 피해자가 함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가하는게 보복인가?
경찰이고 범죄자고 다 제정신이 아니네
인과응보가 세상에 있나?
피해자는 오늘 밤도 상념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