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상황으로 인한 약속파토 짜증낼 만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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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4 03:29
조회 74,314 |추천 5
A는 남편이 시한부환자라 병수발 들고 있음친구 B와 집이 멀어 두어달에 한 번 정도 만남
A남편이 점점 병세가 안 좋아지고 있음그래도 기분전환 겸 남편상태 괜찮을 때 약속 잡고 주말에 만나기로 함B는 일로 스트레스가 많아 A에게 항상 하소연을 자주 했고 만나서도 스트레스를 풀고 싶음.
만나기로 한 당일 A남편 상태가 갑자기 안 좋아져 응급실감.병원에서 전화로 B에게 상황설명하고 미안하다고 사과.B는 준비 다 하고 나가려던 참이었지만 그냥 알겠다고 넘어감.
몇 달 뒤 똑같은 상황이 또 발생.A가 사과하자 B가 좀 그렇지만 상황이 상황이니 만큼 화는 못 내겠다고 짜증섞인 말투로 대답.
A는 미안한 상황이긴 하지만 남편이 오늘 내일 하는데걱정은 못 해줄 망정 차가운 말투가 섭섭함.그리고 본인도 병수발로 힘든데 내색안하고 있는데 매번 전화해서 하소연 들어주는 것도 힘듦.B는 A가 연락도 먼저 잘 안 하면서 약속까지 계속 파토내니 기분이 안 좋음.일부러 그런게 아니지만 화장 헤어 준비 다 하고 간만에 기분전환 할 생각이었는데 속상함.
누가 더 잘못일까요?참고로 연은 끊긴 할 거임.
- 베플ㅇㅇ|2024.01.2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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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목숨이 왔다갔다하는데.. 자기 스트레스 못푼다고 징징징...
- 베플ㅡㅡ|2024.01.24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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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A, 앞으로 사람 같은 거랑 친구해요. 사람 보는 안목이 왜 그 따구요. 사람이라면 시한부 남편 병수발 하는 친구한테 시시콜콜 하소연 안함. 화장 헤어 같은 소리 하고 자빠진 소시오패스 같은 거 말고 사람 같은 거 만나요.
- 베플ㅇㅇ|2024.01.24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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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같은 인간은 주변에 두면 안됨.그래서 b한테는 a밖에 친구가 없는거겠지만.
- 베플ㅇㅇ|2024.01.2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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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한명이 말기 간암 남편 간호하고 있음. 주변 친구들 한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무사히 넘기기를 기도하고 있음. 그 친구 정기 모임 30분 전에 파토내도 그 누구도 아무 말 안함. 같이 걱정해주진 못할망정 짜증이라니!
- 베플ㅇㅇ|2024.01.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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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회사가 힘들까 아픈 사람 병수발이 힘들까 갖다 댈걸 갖다 대야지. 병수발에 힘든 사람한테 어디 감히 지 회사 스트레스를 푸냐 진짜 ㅎ 듣다 듣다 진짜 저런 인간이 있다는 건 또 첨 듣네. A는 전생에 무슨 큰 죄를 지어서 이 생에 B 같은 저런 샹끗을 만나서 고생을 더 하고 있는건가. 에효.. 지금 이 글은 B가 쓴 글 인 것 같은데 너 그렇게 살지 마라. 인간아. 남의 눈에 대들보 보다 내눈에 티끌이 더 아픈 게 사람인 건 맞지만 니가 인의예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니 친구한테 그런 행동하면 안 된다. 이 무개념 인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