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차이임 난 06 얘는 07
내가 공부를 잘하거든? 원래 특목고 가려했다가 그냥 일반고가서 내신따려고 집근처학교 와서 지금 전교 1등임
내 동생도 나 따라서 같은 학교 써서 붙음 그래서 학교 같이 다니는데
얘가 나한테 자기 성적 관련 얘기를 다 한단말야 고민상담도 엄청 함 1학기때까진 등급이 다 1 아님 2여서 학교쌤들도 얘한텐 누나 닮아서 공부 잘하네~ 이러고 나한텐 동생도 공부 잘하더라~ 하셨음
근데 1학년 1학기 끝날때쯤에 연애 시작하더니 2학기 개망함 보통 시험보자마자 나한테 누나 나 몇점받았어 이러면서 말하는데 2학기땐 조용하길래 이제 나한테 성적 말하기 싫은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어제밤에 갑자기 내 방 와서 누나 나 정시해야할거같아.. 이래가지고 뭔소리야? 했더니 자기 내신 말해줬는데 나 진짜 충격받음 너 공부 한건 맞냐고 했더니 하긴 했대 근데 공부를 했으면 이 성적이 나올리가 없음
나도 수시러니까 웬만하면 얘한테 수시로 가라고 하고싶은데 너무 망쳐놔서 앞으로 모든 학기 무조건 1점초 받아야 1학기성적 복구 가능할듯..
엄빠 둘다 성적에 관심 없어서 성적표 먼저 안갖다주면 안물어본단말야 그래서 얘 성적 집에서 나밖에 모른대 엄빠한텐 적당히 봤다고 말했대 ㅋㅋ..... 여친이랑 스카 간다고 나갔는데 나가서 공부 하나도 안하고 돌아올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