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이랑 걔네 가족 다 친함
나도 나중에 알았는데 무슨 병으로 쓰러지거나 돈없어서 힘들 때 대출 도와드릴만큼 서로 친하다하심
근데 남미새 친구가 점점 나이먹을수록 심각해짐
얘 마른 편인데 외모가 솔직히 좀 별로거든?
너무 평범하고 밍밍해보이는 유형임
근데 사복입고 다닐 때 Y존만 뚱뚱해보이게 입고 다님
교복입을때도 살짝 튀어나와서 원래 좀 있는편이구나 생각했는데
자기만의 매력이라고 착각하는지 작년 가을부터 거기에 시선쏠리도록 입음
소심해서 말 못하다가 최근에야 얘기를 했는데도 지 손으로 거기 퉁퉁한 살을 양손으로 잡아보면서 웃고 넘기는데
솔직히 내가 부끄러움
나까지 얘랑 비슷한 사람 취급받을까 두려움
대놓고 안 보려고하니 부모님들끼리 뭐라고 하실까봐 그게 좀 걸림
심지어 아파트 바로 아랫층 살아서 집도 붙어 있음
안 보더라도 계속 마주칠 듯해서 고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