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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기사의 배째라

2311 |2024.02.01 17:20
조회 107 |추천 0
네이트를 사용한건 20년이 넘었는데 살면서 이 곳에 처음 글을 써봅니다.
2024년 새해를 앞두고 연말연시에 약속이 있어 술을 마시고 자주 사용하던 대리업체에 대리기사를 불렀습니다. 집으로 가는 와중에도 운전이 좀 험하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올림픽 대로에서 130정도 밟으시고 가시더라구요~ 참고로 저도 힘들 때 대리기사일을 했었기에 그런건 그냥 넘기는 편입니다.
집에 도착해서 지하 2층에 차를 주차하는데 조수석쪽에 기둥이 있었는데 그 기둥에 사이드 미러를 긁으셨어요. 긁었다는 표현처럼 다행히 깨지거나 부서지지는 않았습니다. 내려서 사진을 찍고 내일 렌터카 업체와 이야기해보고 연락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탄 차량은 뉴카니발인데 사업자로 된 렌터카라서 지정된 업체에서 정비를 받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기사님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수리비가 278천원인가 해서 28만원 나온다고 렌터카 업체에서 교체해야 한다고 합니다.라고요..사실 저도 제차면 그냥 넘겼을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살짝 스크래치 난건데.. 솔직히 대리기사님이 사과하시고 이야기를 잘 했으면 저도 좀 찝찝해도 그냥 넘겼을 거 같은데.
그러고 보니 지금 이 글을 쓰는 현재까지도 미안하다, 죄송하다라는 사과를 한번도 받아보질 못했네요.
교체 비용 이야기 드리자마자 화를 내면서 이기회에 한몫 잡을려고 하냐, 본인이 가져가서 콤파운드 발라 오겠다. 이렇게 이야기 하시더라구요.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카니발 사이드미러 아랫부분은 하이그로시라 콤파운드로 스크래치가 없어지지 않습니다.
좀 황당하고 어의가 없어서 돈 28만원에 내가 무슨 한몫을 잡냐고 하를 내버렸어요.카센터에 바로 입금하라고. 그러고 전화를 끊었는데 문자가 왔네요."교체 허락 못함. 수리다해줌"좀 어처구니가 없었어요. 누가 허락을 하고 말고 하는건지.
대리 회사에도 연락해서 이렇게 됐다 하니 담당자가 기사님과 통화하더니 그냥 경찰 신고 하라고 해서 경찰에 어제 접수 했습니다.경찰이 전화했더니 금액이 높아서 좀 합의를 하고 싶어 한다길래 오늘 연락을 했는데 대답도 안하고 전화를 끊어버리네요. 2번 더 전화하고 저도 화가 나서 문자 보냈습니다.
합의 의사가 있다고 해서 연락했는데 대답도 없고, 연락도 안받으니 저도 끝까지 가겠다고요.
진짜 끝까지 가보려고 합니다. 돈이 백만원 정도 들겠지만 제대로 처리할려고요.다시 생각해도 진짜 화가 납니다.
마지막으로 저도 대리운전을 했지만 다른 사람의 차를 돈 받고 운전할 때는 조심했으면 합니다.술을 자주 마셔서 대리운전을 자주 부르는데 착하신 분들 많아요.하지만 몇 몇분들이 꼭 운전도 거칠게 하던데 본인들 차도 그렇게 운전할지 궁금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화가 나서 두서없이 쓰니 뒤죽박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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