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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째 좋아하는 애 있는데 썰 풀어봄

쓰니 |2024.02.02 20:29
조회 132 |추천 0

일단 본인은 이번에 중3 되는 09임


초6 가기전 겨울방학에 연애니 뭐니 이러면서 누구 사귄대 하길래 나도 내 이상형을 생각해봤음


성격 좋고 공부 잘하고 예쁘면 좋겠다 생각하다 그런 애가 생각났는데 


3학년때 같은 학원 다녀서 좀 알게됬다가 4학년때 같은 반 되면서 친해졌음


얘가 성격이 가끔 장난스런 욕도 하고 반장 많이 해서 리더쉽도 있는데 


귀엽고 예뻤음 공부는 이때나 중학교나 거의 전교 1등임


얘랑 알게 된 4학년 초에는 얘도 나 완전 괜찮게 봤는데 내가 좀 찐따였고 


은근 이상한 짓도 했어서 그냥 친구지 학기 초 처럼 좋게는 안 본거 같음


그래도 학원을 같이 다니기도 하고 그래서 사이가 나빠졌거나 그러진 않았음 


나도 이때 성적이 상위권이기도 했고 화내거나 문제는 안 일으켰음


어쨌든 좋아하게 된 6학년 때는 다가갈 방법이 없어서 카톡을 몇번 했는데 


언제 학교에서 내 별명 부르면서 그만 보내라고 그랬음


그래서 안 보내다 학기 말에 몇번 했는데 이때는 대화도 잘 오고가고 괜찮았음 


언제는 양치하다 보냈는데 답장오니까 너무 설레서 치약도 삼켜버림


처음엔 괜찮았지만 이후에 길가다도 만나고 이런걸로 대화할 소재가 생겨서 


순조롭게 몇주에 한번씩 대화했음 근데 여기서 치명적인 문제가 하나 생겨버림


원래 서로 장난도 많이 치고 욕도 가벼운 건 자주하는데 초6 학기말부터 


내가 좋아하는 애한테 욕은 장난으로도 하기 싫어서 너무 좋아하는 찐따 같이 보냈음


처음엔 이게 좋다고 생각해서 보내다 너무 찐따같아서 음슴체 같은 말 


섞어가면서 했는데 답장이 ㅇㅇ 이런식으로만 너무 자주 오더라고 


얘가 귀찮게 하는 걸 싫어하는데 내가 귀찮게 한거 같아서 이랬던 거 같음


이 후로는 괜히 또 저럴까봐 좋아한게 3년인데 1년 반 동안 한마디도 못하고 


언제 만날까봐 일부러 피해다니고 DM 안보내다 몇달 후에 내가 인스타를 시작해서 


팔로 했더니 얘도 맞팔 했줬음 근데 몇주 뒤에 언팔을 해서 내가 올해 초에 일부러 취소했다 


다시 팔로우 했는데 이번엔 얘가 받았음(1년만에 다시 팔로잉한거)


이건 해볼만 하다 생각해서 실수로 취소해서 다시 걸었다 보냈는데 답이 30분째 없는거야.. 


그래서 이건 그냥 삭제했음


중간에 3번 고백받았는데 당연히 깠음 남은 방학 공부는 


매일 8시간씩 도서관 가서 하고 있고 2월은 운동도 하면서 보낼 생각임




요약하면 초6 때부터 좋아해서 초6 말부터 중1 중반까지 점점 이어오다 


내가 DM을 찐따 같이 보내서 중3 되가는 지금까지 암말 못하는 중임


본인 지금까지 모쏠이고 여사친도 거의 없어서 뭐라 보내야 할지 감이 아예 없음 


날카로운 피드백이나 조언 모두 다 받을테니까 댓글 환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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