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분 좋아 집앞 포장마차에서 과음을 했더니 상당히 어지럽네요....![]()
대학 처음 입학하고 1년이 다되가는 지금까지 정말 좋아하는 같은과 여자가 있었어요.![]()
정말 좋아했어요.하루종일 그 애 생각으로 제 머리속은 가득찼구....![]()
학교 가는 목적은 항상 그 애가 있었기 때문이었어요.혹시나 그애가 학교에 안나오는 날이면
당장 뛰쳐 나가버리고 싶을 정도였죠..![]()
그렇게.....술먹고 어떻게 했는지 모르게 전화로 좋아한다고 했어요.....바로 차였죠.![]()
어느 여자가 술먹고 좋아한다고 전화로 고백 하는 남자를 좋아하겠어요..?![]()
(저도 키 184에...제법 등치고 있고 듬직하거든요......꽃미남은 아니에요.
)
(저도 이래뵈도 이런 절 좋아라 하는 여자아이 들이 있어요~
)
그리고 잊어보려고 이 여자 저 여자....만나고 다녔어요.
근데 쉽게 그 애는 제 머리 속에서 쉽게 떠나지 않았어요.그렇게..1년 이란 시간이 지났죠...
그리고 얼마 전엔 대학교 신입생들과 연합MT를 갔다왔어요.그 애와 같은 조가 되었죠.![]()
너무 좋았어요.....정말로..........이 기분을 말로 표현할수 있다면 턱이 빠졌을거에요.
그리고 정말 잘할려고 노력했어요.최고의 1박2일 보내고 그렇게 집에 왔어요.
MT 후유증까지 생겼어요.그 애 생각으로 제대로 되는 일도 없었죠.하루종일.....
그리고 그 후로 제대로,적극적으로 하기로 마음 먹었어요.정말 평소에 절대 싫어하던 베웅도
거짓말 하면서 까지 집까지 바래다 주었죠~그 애가 갑자기 팔짱을 꼇어요!![]()
심장이......" 쿵!쾅!쿵!쾅 " 사정없이 콩닥 거렸죠.....그리고 사탕을 주고......
거기에 마음을 담고 싶었지만.....그 아이 에게 부담을 주기 싫었어요....
그리고 그날도 어김없이 그 애 생각으로....
절 잘아는 형들과 밤새 한잔 했구요...^^
오늘도 갑자기 04후배가 한잔하자고 해서.....밤새 알콜로 다져진 몸을 이끌고 나갔어요.![]()
그 아이는 안나온다고 하더라구요......절 피하는거 같았어요.....우울했죠....
그 아이는 나왔고....기분은 좋았지만...술먹을때 내내 절 피하는거 같았어요.
죽을만큼 싫었어요....내가 싫으면 싫다고 확실히 감정표현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원망도 했구요........오늘도 집에 데려다 주려고 했어요....하지만.......
뜻데로 되지 않더라구요.....조금은 피하는거 같아......
부담 주기 않기위해 그냥 절망하며 집으로 발검을을 재촉했어요.![]()
몇달이고 몇년 뒤고 간에 정말 멋지게 변해서 그 아이에게
멋진 모습으로 다시 앞에 당당히 서고 싶단 생각.....죽고 싶단 생각.....그리고 어머니 생각...![]()
결국엔 다시 처음 부터 시작하기로 했어요.정성을 담아 사과하는 문자를 보냈고
다시 한번 힘내기로 마음 먹었죠.그래도 슬픈건 마찬가지 더라구요....그리고 그 애 전화가 왔어요.
전화벨 소리에 온갖 잡다한 생각들로 머리에 가득 차지고..
" 아....무슨 말을 할까....다시 예전처럼......친구로 돌아가야 하는건가....이 못난놈... "
전화를 받았죠.....그 애가 오늘 주위 애들의 만류에 절 피했다고 솔직히 말했어요.
나도 알고 있었고......화낸거 미안하다고 사과 했어요....부담 준거 같다고 미안하단 말을 했죠...
그리고 확실히 말했어요.1년동안 정말 너만 좋아했고.....노력하려고 했는데 뜻데로 안된거 같아
나쁜 모습만 보여준거 같다고....갑자기 그 아이가 저에게 또래 애들에 비해 생각이 깊고...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기 시작 했다고 말했어요....믿기지 않아서
정말 뺨을 꼬집어 봤어요.....아프더군요
하늘을 날아 갈거 같았어요.....
저도 그래서 서로 더 좋게 두고보자고 했어요...
그리고 전화를 끈었어요....정말 신기하게도.....전화로 첫 고백 했을때
처음 퇴짜 받았은 그곳 이었어요......그리고 기분 좋아서 혼자 포장마차에서 한잔 했는데
취해서 친구가 데리러 왔네요....그리고....집에 빨리 들어가라는 화를 내는 듯한(?) 느낌표가
유난히 많은 문자도 왔구요....지금 저도 잘 모르겠어요......
좋아한다는 감정에 확신이 섰어요...이젠 그 애가 아니면 안되요.
사귀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될건진 아무도 모르겠죠....하지만 이거 하나는 정말 장담할수 있어요.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간에 그 아이에게 최고의 남자가 되기위해 변할꺼에요.....
그리고 제일 행복한 여자로 만들어 줄검니다...
근데 왜 한편으로 불안할까요.....이 불안함을 그 아이로 인해
모두 떨쳐버리고 싶어요....![]()
그게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요..
지금까지 두서 없이 적은 글 읽으시느라 고맙습니다.
여러분 모두 이쁘고 멋있는 사랑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