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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한국 사극 드라마 베스트 (2)

ㅇㅇ |2024.02.05 09:00
조회 3,202 |추천 1



<대조영>



134부작.

정통 사극의 스토리텔링에 해신에서 보여준 트렌디 사극의 캐릭터 메이킹을 절충해 초반엔 상당히 준수한 완성도를 보여준 작품이다. 매력있는 캐릭터와 훌륭한 전투씬, 웅장한 OST, 다채로운 인물 묘사. 

하지만 이러한 장점들은 후반부에 완전히 사라진다. 단순해진 캐릭터, 전형적이고 느릿해진 전개, 형편없는 전투씬, 몇몇 고증 논란까지. 용두사미로 끝난 안타까운 작품.











 




<한성별곡>



8부작. 시청률은 좋지 않았으나 고증과 스토리 면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았던 수작. 추리극과 사극을 접목시킨 형태이다. 짧은 회차에도 불구하고 왕이라는 자리에 대한 고찰과 절절한 내면 묘사가 훌륭히 녹아있다.










 




<이산>



77부작. 최고 시청률 35.5% 

굴곡 많았던 임금 정조. 그의 업적보다는 인간적인 고뇌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극본 자체가 여성향 작품에 강한 김이영 작가가 맡아 의빈 성씨와의 30년 사랑이 드라마의 한 축을 차지하고 있지만 동시에 허준, 대장금 등을 만들었던 이병훈 PD가 연출을 맡아 온갖 궁중 음모도 나름 흥미진진하게 그려져있다.









 




<대왕세종>



86부작.

초반 역사 고증 면에서 논란이 있었으나 드라마는 완성도는 높았던 작품. 기승전결이 뚜렷하여 스토리 면에선 상당한 호평이었다.











 

 



<일지매>



20부작. 트렌디하면서도 당시 사회적 이슈들을 드라마 내에 접목하는 등 정치적 성향도 강하게 내포하고 있는 작품. 그것이 다소 편향적이라는 이유로 호불호가 있기도 했지만 무협지같은 스토리와 젊고 어린 연기자들의 의외의 호연으로 인기가 좋았던 수작.













<선덕여왕>



62부작. 최고시청률 44.9%

주인공은 이요원이 맡은 선덕여왕이 아니라 사실상 미실 역할을 맡은 고현정이었다. 그러한 미실과 비담의 임팩트 있는 캐릭터성과 초반부의 빠른 전개 덕분에 높은 시청률을 보여줬지만, 역시 뒤로 갈수록 늘어지는 경향이 심해지며 재미 급하락.











 




<추노>




24부작. 트렌디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소품이나 어휘 고증이 상당히 뛰어나다. 지상파 방송이라는 게 놀라울 정도로 적나라한 수위와 디테일, 역동적인 액션씬, 스토리 퀄리티와 영상미도 준수해서 퓨전 사극의 방향성을 다시금 제시했다는 호평을 듣기도 한 수작. 다만 주연급인 '언년이'의 캐릭터성과 오지호의 발연기가 종종 몰입을 깨는 게 흠이라면 흠.









 




<뿌리깊은 나무>




24부작. 미스터리 사극의 외피에 권력의 본질에 대한 성찰을 담은 정치 드라마. 사극은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하기 어려울 때 과거를 빌려 현실을 발언하는 장르이기도하다. 그러한 면에서 뿌리깊은 나무는 정치 리더십의 다양한 유형을 대비시키며 참된 정치에 대한 대중의 갈망을 잘 담아냈다. 또한 재미도 있다. 백미는 역시 욕쟁이 세종대왕.











 




<해를 품은 달>



20부작. 최고시청률 46.1%


추천수1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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