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글 썼었는데요 남편이 40대초반 인데 미용실 가서 호구 당하고 선불 결제권 30만원 짜리를 끊어 왔다구요.
제가 화가 났던 건 뿌리 염색이랑 커트 해서 10만원 나올 정도로 호구 당했는데 거기다가 선불제 까지 끊어오니 화가 났었다고 했어요.
여튼 한달이 지나서 어제 머리가 길어서 커트하고 왔는데 40~45분이 걸린거에요.
1인 미용실도 아니고..이름을 말할 순 없지만 박준/이가자/이철 헤어 이런 프랜차이즈 미용실 이에요. 월요일 저녁이었구요. 보통 30분이면 끝나지 않나요?
제가 어이가 없어서 가서 또 원장이 무슨 얘기를 그렇게 신나게 했으면 40~45분 걸렸냐고 하니
남편이 자기 같은 나이 든 남자에게 무슨 말을 시키 겠냐며 자기 봐주다가 다른 사람 봐주다고 하니 좀 늦었다고 하더라구요.
이해가 안 가는데 파마나 염색이면 모를까 이 사람 머리 자르다가 저 사람 머리 자르러 가나요 미용실에서??? 누굴 바보로 아나. 그냥 원장이 또 호구로 만들거나 친한척 하려고 40~45분 깎은거 아닌가 해서요. 저 사람은 바보처럼 또 당한거고.
남자머리 커트+샴푸+드라이(드라이도 집에 가는 길이라 막 멋내기 용 아님) 해서 40~45분 걸리나요? 심지어 여름에는 그 미용실에서 30분에 끝났었는데요?
남편은 제가 너무 예민하고 그 호구 당한 일을 너무 계속 말하는게 화가 난다고 하고
저는 계속 남편이 저 미용실 가면서 이제 시간 호구까지 당해서 화가 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