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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언니 음식 싸서 보내줘야하나요?

ㅇㅇ |2024.02.10 13:46
조회 169,100 |추천 1,399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며 판에 여쭤봅니다 띄어쓰기 오타 양해부탁드려요

저희 엄마는 일하지 않으면 먹지도 말라는 주의에요
예를들어 김장하면 김장에 참여한사람들 한테만 김치 싸주세요

저희집이 제사를 크게 지내던 집이었는데 십년전쯤에 제사 절에 모시고 집에서 제사 안지내요
근대 저희 가족이 전을 좋아하기도 하고 우리집 전이 맛있어서 명절에 전은 부쳐먹어요
꼬지를 하더라도 오징어랑 마늘쫑 오뎅 등등 여러가지 꼬지를 해요
당연히 손은 많이 가고 힘들긴 해도 맛있어서 힘든 수고는 괜찮다 생각합니다
엄마가 재료를 준비하시고 아빠랑 오빠가 꼬지 꽂고 저랑 동생이 부쳐요
오빠가 삼년전 결혼했는데 새언니는 안올때가 많아요 굳이 오라고 하지도 않아요 집에서 쉬고싶어 안왔다하고 그렇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대신 전을 따로 싸서 보내거나 하지도 않아요 오빠도 집에서 부치고 본인먹고 갑니다
문제는 새언니 전화가 왔네요 본인도 가족인데 왜 본인 먹으라고 챙겨보내는건 없냐고요
본인 친정은 자기가 안도와도 본인 먹으라고 싸가라 한다면서요...
그래서 그럼친정 전 드시면 되잖아요 했더니
친정 전보다 저희집 전이 더 맛있다고 싸다 달라는거에요 먹고싶어서 기다렸는데 오빠가 빈손으로 왔다면서 뭐라 하네요
참고로 저희집과 오빠집 30분정도 걸려요
상대하기 싫어서 오빠랑 얘기하라고 했더니
오빠가 염치도 없다고 뭐라 해서 싸웠다면서
저한테 너무 한거 아니냐고 하는데 짜증이 확나네요
새언니 친정은 어떨지 몰라도 저희집은 자식이라도 아무것도 안한 자식까지 챙기진 않는다 했어요
김장때도 참여는 안하면서 김치 안보내준다 서운하다 하더니 이번에 또 그러네요
작년에는 오빠도 바빠서 명절에 집에 안오기도 했고 김장때도 안왔거든요
짜증나서 엄마한테 얘기했더니 엄마는 단호하세요 챙겨줄 마음 없다고 저 역시도 와서 같이 하지 않으면 챙겨줄 생각없으니 바라지말라하시구요 저 역시 엄마 생각과 같습니다
그래서 의견묻고 싶어 판에 글씁니다
새언니도 판 보는거 같더라고요
챙겨 주는게 당연한건가요?
전 새언니 염치없다 생각하는데 제생각이 못된건가요?

추천수1,399
반대수57
베플|2024.02.10 16:28
이 방식이 제일 깔끔하고 좋은 듯. 김장 강요 없이 김치 먹고 싶으면 와서 김장하고 아니면 말고, 명절때도 쉬고 싶어서 집에서 쉬었으면 당연히 음식도 포기하는게 맞죠.
베플samyasa|2024.02.10 13:59
일 안했으면 안먹어야지 지가 상전이야 뭐야? 왜 일은 안하고 누리기만 하려고?
베플남자00|2024.02.10 14:00
그동안 속 터지는 글만 읽었는데 간만에 사이다 !!!
베플ㅇㅇ|2024.02.10 19:42
왜 꼭 어쩌다 멀쩡한 시가엔 이상한 며느리가 들어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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