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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권태기는 아닌데 미묘해요

쓰니 |2024.02.10 23:54
조회 1,147 |추천 0
권태기는 아니에요. 아직 상대는 저 사랑하고 있어요. 근데 그냥 말 그대로 내가 편해진건 아니고 익숙해진? 덜 소중해진? 이제 다른 순위들에게 밀려난? 그런 느낌은 뭔가요?

사랑 받는 느낌도 안받는 느낌도 아닌 그 애매한.. 안받는 느낌은 아니니 사랑받는건가?

날 좋아하긴 하는데 피곤하면 알게써, 그랭 거리던 애가 알겠어, 그래, 그냥 좀있다 자게 이런 딱딱한 느낌의 말투를 쓰고..

항상 저녁엔 게임한다고 연락을 자기전에만 잠깐해요..
이제 300일 조금 지나긴 했는데 나름 길게 연애한거니깐 그냥 이제 제가 우선순위가 아닌거겠죠?

날 사랑한다는건 아는데 좀 서운하고 속상하고.. 이젠 열심히 날을 넘겨야 찾을 수 있는 연애 초반의 대화들을 보면 눈물이 나요..

권태기는 아닌 이 애매한 건 뭘까요. 안정기도 아닌것이 권태기도 아니고.. 그냥 제가 너무 상대한테 매달리고 사는걸까 싶고.. 잘 모르겠어요... 권태기가 맞나 하기엔 또 날 사랑하고... 어려워요.. 역시 제가 상대는 안정기인데 괜히 불안해하고 맘졸이는걸까요..

다른 분들도 이 비슷한 적이 있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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