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남편이 멱살잡았어요

쓰니 |2024.02.11 23:33
조회 6,697 |추천 1

신혼초에 싸우다가 갑자기 쌍욕을 해서 놀랬어요
그리곤 물건도 한 번 집어던져서 컵이 깨졌고,
이후론 티비에도 물건 한 번 던져 액정깨져 버렸어요

평소에 사람은 엄청 가정적이고
저 밖에 모릅니다.
아이들한테도 잘하고요
이런 사람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자상한 사랑꾼이고
경제적으로도 책임감 강하고요 그치만
자기 감정조절이 안돼요.
손 지검을 한 적은 한 번도 없고,
아이들한테도 잘 해서 최대한 저도 맞추고 서로 맞추려는 부분도 있어요

이런 극적인 싸움의 대부분의 원인은 양가가 껴있을때에요
결혼 초 저희집의 반대로 그리고 서로 다른 집안분위기로 남편이 처가를 불편해해요
그래서인지 양쪽 집안에 방문하고 오거나 부모님얘기가 나올 때 굉장히 곤두서서 싸움이 커집니다.
문제는 어제도 별 것 아닌이유가 갑자기 커졌고
저희집 제 방에서 누워있다가 갑자기 화난다며
저에게 달려들어 멱살을 잡더라고요
세 번이나 잡아 흔들었어요
그러곤 저도 지지않아 오히려 제가 더 남편 가슴을 때렸어요.
그 뒤로 진정이되고 지금에 이르렀는데
저는 점점 강도가 심해지는 것 같은 남편의 폭력적인 모습이
겁이 나네요
멱살은 너무 충격이라
애들 생각하면 이혼은 아닌데( 애 둘 )
이혼해야하나요
아니면 극까지 가지않도록 서로 맞추며 저도 저주며 살아야하나요 어렵네요
추천수1
반대수24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